+ 직면 후 느낀점과 다음 직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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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동적 사고의 확인
Q. 어떤 자동적 사고가 떠올랐나?
A. 목소리가 떨리면 어떡하지?
확실한 대본을 준비해오지 않았는데 말문이 막히면 어쩌지?
Q. 예상치 못한 다른 자동적 사고는?
A. 없었던 것 같다. 머릿속이 하얬던 것 밖에는..
2. 타당한 사고의 확인
Q. 어떤 타당한 사고로 대처했는가?
A. 떨어도 부담없는 상황이기에 "떨어도 상관없다"라는 생각을 했다.
불안점수와 '좀 실수해도 돼'라는 타당한 사고를 말할 때에는 정말로
좀 실수하면 어때~라며 마음이 조금은 안정되었다.
Q. 그 타당한 사고가 얼마나 유용했는가?
A. 앞에서 말한 것처럼 안정이 되었던 것 같다.
3. 깨달은 점
타당한 사고를 한다고 해서 목소리가 떨리는 신체반응이 어떻게 안나올까? 라는 생각과 함께 타당한 사고에 대해 별로 달갑지 않게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직면을 해보니 마음 속으로 생각하는 타당한 사고가 저를 안정시켜주었고, 안정이 되니깐 목소리가 떨려서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한, 저는 직면할 때 많이 떨었다고 생각했는데 동영상을 통해서 볼 때는 보통 사람들이 긴장하는 것만큼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여태껏 발표할 때 사람들이 저를 쳐다보지 않았으면 했는데, 직면을 하면서보니 저의 발표에 귀기울어서 들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에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을 더 많이 알려주고 싶었고, 그러다보니 긴장이 사라진 것 같았어요. 요근래에는 발표 때뿐만 아니라 별로 친하지 않는 사람과 대화할 때에도 타당한 사고를 하고 그러다보니 제 마음이 너무 편하더라구요^^ "생각은 사람을 바꾸고, 사람은 세상을 바꾼다"라는 말도 있잖아요. 저의 부정적인 인지를 바꾸어서 모든 일에 자신감을 가지고 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번주, 이번주 근래에 깨달은 점이 너무 많아서 좀 길어졌습니다. ^^;;
4. 다음 직면상황은?
이번에는 사람들을 쳐다보면서 발표를 하겠습니다. 대본은 준비해되, 가능하면 대본은 쳐다보지 않고 사람들의 눈을 쳐다보면서 하겠습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우와~직면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깨달으셨군요~
본인이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과 타인이 바라보는 자신의 모습은 많이 다릅니다.
객관적으로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셨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이제 생각바꾸기의 힘을 아셨으니 더욱더 편안해지실 거에요.
아자아자, 화이팅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