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기] 과제 및 직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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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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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한궤도입니다.
저번시간은 부득이하게 회사일때문에 참석을 못했네요
요즘 회식이나, 점심시간에 같이 밥을 먹어도 ...
그냥 그러려니..하고 남들이 이상하게 안볼꺼야 라는 마음가짐을 가지니까
한결 편해지는 저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예전같으면 대화에 조금이라도 참여못하면 그 점심시간은 악몽이었는데,
이젠 그런 강박관념에서 벗어나니 오히려 더 식사시간이 담담해지더군요^^...
그런데, 인지 치료와 관련있을지 모르겠지만,
갑작스레 회사생활이 힘들어지는것 같네요
그냥 제가 느끼고 있던 그런 것들에 대해 (힘들어도 적극적(?)이게 말걸고, 대화에 참여하려 노력하고..)
이젠 안그래도 된다. 이상하게 안본다. 하고 마음을 놓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인간관계가 예전보다 약간 소홀해짐을 느끼게 됩니다.
그 이전과의 객관적인 인간관계 상황을 봐도 그렇구요...
이건 오류가 아닌듯 싶구요
그래서 사람들 많은자리가 힘들고 약간 두려워지기 시작하네요^^..
사회불안적 요소는 인지적 오류로 치유가 됐지만,
이젠 대인공포증에 대한 공포가 솟아 오르네요^^...
그냥 사람들있는곳에서 떨리는기분^^..
직면훈련할 차례라고 하셨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예전엔 아무렇지도 않았지만
지금 크게 불안한 사람들 많은곳에서의 발표를 해보겠습니다.
직면상황은요
커다란 테이블 (실질적으론 부장님까지 포함한 13명의 인원)에 앉아서 즐거운 분위기 속에, (적어도 저는 그렇지 못하지만) 한명씩 돌아가면서 추석 어떻게 보냈는지 즐겁게 이야기 하는것입니다. 불안점수는 70점이구요.
아무튼 저번주 참석을 못해 모의직면에 과제에 대한 답변은 못올렸습니다.
양해해주시고 건강하세요^^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많이 힘드셨군요.
그러나 혹시 다른 자동적 사고때문에 그런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셨나요?
대인공포 또한 강박적 부담이나 지레짐작으로 인한 자동적 사고로 인해 많이 발생합니다.
이번에도 자동적 사고를 찾아내어 수정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보다 긍정적이고 현실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