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기] 과제 및 직면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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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부서이동이 되진 않았지만 현부서와 그부서와 업무를 병행하다보니,
그 부서의 특성상 남들 앞에서 발표를 할 상황이 부쩍 발생하는 거 같습니다.
금주에도 8명가량의 생소한 분들앞에서 간단하게 발표를 하였는데,
역시 내 차례가 다가올 수록 떨림과 긴장이 더해가더군요.
순간 핑계를 되고 회피할까라는 생각까지 들었지만 더 이상 피해갈 순 없다는 생각에
습관처럼 나오는 긴장과 떨림의 강도를 낮추기 위해
"떨어도 돼. 완벽하게 하려 하지 않아도 돼."
"설령 내가 떤다고 해도 저 사람들이 나의 떠는 모습을 알아채는 건 아냐."
"내가 떨고 긴장하는 걸 알았다 해도 저 사람들이 날 우습게 보는 건 아냐."
라고 직면상황에서 연습한 타당한 사고와
직면후 느꼈던 점(나의 긴장/불안을 남들이 같은 수준으로 인지하는 것은 아니다.
100점은 아니만 그래도 50~60점 정도로 발표하는구나.)
을 떠올리며 저 자신을 다독거렸습니다.
덕분인지 이전만큼 극심하게 떨지도 않았고 준비했던 만큼 충분한 의사전달을 하진 못했지만
100점 만점에 60~70점을 줄 수 있을 정도로 발표를 마친 거 같습니다.
저에게 100점 정도의 긴장/불안을 주는 상황은
강당에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는 것이지만, 상황상 여의치 않을 거 같으니,
금주 직면과제는 저에게 아직 익숙하지 않은 분야 자료(3~4장 정도)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물론 서서 진행.^^)
자료 및 노트북은 제가 명일 (10/13)야유회 끝나고 19:00까지 준비해 가겠으니,
포인터 준비 요청드립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타당한 사고를 하므로써 불안과 긴장이 낮아진다는 것을 이젠 아시죠?
계속해서 직면하시면 더욱더 편안해지실 거에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