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과의 대화 - 20기 4번째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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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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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sound mind와 불안한 나와의 대화를 통해 나 자신을 조금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타당한 사고를 개발하는 데 아주 유용한 방법이니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세요^^
그리고 다음 주에는 첫 직면에 도전하는 시간인 것 아시죠??
불안점수 50점의 상황으로 준비해오세요~
그럼 오늘 수업내용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과제점검>
- 전00: 나는 사람들이 다 나를 떠날 거라는 파국적 예상과 지레짐작, 나를 안 좋게 볼 거라는 독심술, 타인을 재미있게 해주어야 한다는 강박적 부담 등의 인지오류를 많이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을 내서 책도 읽고 고치려고 노력해야겠다.
- 이00: 지난 시간에는 생각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발표하면 목소리가 떨려서 망신당할 거야, 기대에 못 미치면 어쩌지?’ 등과 같은 부정적인 자동적 사고로 인하여 애로사항이 발생하는 것 같다. 인지오류를 잘 파악해서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검증하면서 고쳐나가야겠다.
- 백00: 어색하고 불안한 식사자리에서 ‘맛있게 잘 먹어야 하는데 잘 못 먹으면 어쩌지?’라는 점쟁이사고와 강박적 부담 때문에 소화불량이 생긴다. 막연하게 부정적인 생각을 바꾸려 노력하는 것보다 나에 해당하는 인지오류를 찾아 고치려고 노력한다면 자동적 사고를 바꿀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 윤00: 발표를 할 때 목소리도 떨리고 손도 떨리고 안면근육이 긴장되어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될 거라는 파국적 예상, 감정적 추론, 점쟁이 사고 등의 인지오류를 가지고 있다. 이 치료를 통해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으로 고치고 싶다.
- 김00: 대인관계에 있어 ‘무슨 얘길 해야 친해질 수 있을까? 날 멍청한 사람으로 보거나 싫어하지는 않을까?’라는 파국적 예상, 강박적 부담 등의 인지오류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요즘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는 아주 편하게 잘 지내고 있다. 학교를 다니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복학해서 지금처럼만 지냈으면 좋겠다.
- 유00: 계산이나 이해가 느릴 때 ‘머리가 나쁜가?’라는 이름붙이기, 회사에서 자료분실이 되면 내가 잘못했나하는 나와 관련짓기 등의 인지오류를 가지고 있다. 치료하는 데 너무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 치료되지 않을까 걱정된다. 휴가를 내어 공부 좀 해야겠다.
<수업내용>
◎불안한 나/ Sound mind 대화방법
1. 첫 번째 줄 ‘불안한 나’ 에 자동적 사고를 쓴다.
2. 두 번째 줄 ‘반론적 질문’ 중 하나를 쓴다.
3. 세 번째 줄에는 ‘불안한 나’가 ‘반론적 질문’ 에 대답하는 것을 쓴다.
4. 이렇게 대화가 지속되면 더 긍정적 관점, 최소한 자동적 사고와 다소간 다른 관점이라도 나오게 된다.
5. 두세 가지 자동적 사고에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더 편안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6. 새로운 기술을 배운다는 것은 처음에는 두렵기도 하고 이상하게 여겨질 수도 있고 시간이 걸린다.
7. 그런 다음, 인지 재구성의 마지막 단계인 타당한 사고를 개발하는 과정으로 갈 수 있다.
8. 명심할 점은, 반론적 질문에 답하는 것이 사실이 아닌 것처럼 보일 수도 있고 인위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는 점이다.
→아직 새 기술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며, 올바르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불안한 나/ Sound mind 대화방법의 예
불안한 나: 첫인상이 좋아야 하는데 난 첫인상이 좋지 않아서 채용되지 못할 거야
Sound mind: 첫인상이 안 좋아서 회사에서 채용을 안 할 거란 증거가 있나?
불안한 나 : 증거는 없지만 내가 인상이 좋으면 더 쉽게 직장을 잡을 거 같아
Sound mind: 인상이 다소 좋지 않음이 채용이 안 될 것임을 의미하는가?
불안한 나: 아마도
Sound mind: 좋지 않은 인상 때문에 채용이 결정된다고 100% 확신하나?
불안한 나: 100%는 아니다. 가끔 나쁜 인상으로 보일 수도 있다.
Sound mind: 그러면, 좋은 첫인상이어야 잘 될 거라고 하는 게 합당한가?
이전까지도 직장을 꾸준히 갖고 있었는데.
불안한 나: 그래, 나는 자격증도 많이 있고, 내 이력서를 보면 첫인상도 좋게 볼 거야, 그렇지 않으면 면접에 부르지도 않았을 거야.
◎반론적 질문을 사용 시 고려할 점
1. 그 사고에 가장 잘 맞는 질문을 골라라.
2. 논리적인 질문으로 표현을 바꿀 수도 있다. 예) ‘나를 완전히 바보로 만드는 거야’? ‘나를 완전히 바보로 만들면 생길 수 있는 최악의 일은 뭔가?’
3. 자동사고가 떠오르긴 쉽지만, 이러한 질문과 답을 적어보지 안는 한 다른 관점을 생각하는 건 정말 쉽지가 않다.
4. 그냥 적어보는 것만으로도, 또는 이 질문에 큰 소리로 대답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5. 자신에게 가장 유용한 질문을 찾을 수 있고, 또 여기 없는 좋은 질문을 자신이 개발할 수도 있다.
◎타당한 사고를 개발하는 방법
1. 어려운 이유
오랫동안 의심 없이 자동적 사고로 살아왔기 때문
2. 연습하면 보다 쉽게 할 수 있다
3. 도움이 되는 지표
ㆍ좋은 타당한 사고는 긍정적(최소한 중립적)관점이다.
ㆍ타당한 사고는 짧아야 사용하기 좋다.
ㆍ처음부터 타당한 사고를 믿어야 하는 건 아니다. 자동적 사고를 버리고 곧바로 타당한 사고를 믿는다는 건 아주 어색할 수 있다.
ㆍ타당한 사고는 현실적, 합리적이어야 하며, 바라는 바를 표현하는 것은 아니다.
ㆍ타당한 사고를 하는데 힘이 들 때 한 방법
-많은 경우 도움이 되나, 타당한 사고는 개인에 따라 달리 적용된다.
◎모의 직면
-한 주 내내 불안할 수도
-음 시간 오지 않을 수도
-약을 먹을까도
◎직면 훈련의 효과
-자동적 사고의 확인
-자동적 사고의 검증
-습관화
-연습
◎직면 전 준비
-상황 선택
50점 정도 불안
실제 일어나는 상황
단순한 상황
-인지재구성
자동적 사고
타당한 생각
-목표 설정
◎실제 직면 중에는…
-체면 버리고 몰입
-불안을 피하지 말자
-불안점수와 타당한 생각 말하기
-종료 시까지 열심히 연기
-타당한 생각을 유지하기 위해 애쓴다
-잘 못 해도 실망하지 않기
<과제>
-이번 시간의 요약과 소감
-자동적 사고기록지
-문답법을 사용하여 타당한 사고 개발(불안한 나/ Sound mind 대화방법)
-모의직면 준비(불안점수 50점 정도의 상황으로)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오늘 수업도 재미있고 유익한 과정이었나요?
생각과 태도가 바뀌신 지금, 가을빛도 이전과 다르지 않으세요?
신속한 정리에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