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면훈련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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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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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출장관계로 과제를 늦게 제출해서 죄송합니다.
부서이동 및 업무인수인계 관계로 10월까지는 정신없을 꺼 같네요. ^^
지난 번 직면훈련 (서서 간단한 소개와 면접하는 상황)에서 많은 걸 느낀 거 같습니다.
녹화 동영상을 보면서 우선 느낀 것은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떨림과 불안감이 상대방에게 보이지 않는다는 것,
설령 떨림/목소리,발음 꼬임이 발생한다 할 지라도 그 현상을 가지고 심각하게 보지 않는 다는 것을 발견했다는 것만으로도 나의 인지오류를 몸으로 느꼈던 좋은 시간이었던 거 같습니다.
1. 자동적 사고의 확인
-어떤 자동적 사고가 떠올랐나?
=> "떨리는 군. 상대방이 알아채면 나를 우습게 볼 텐데."
"매끄럽게 말해야 하는데, 정리가 잘 되지 않는 군."
-예상치 못한 다른 자동적 사고는?
=> "시선을 한 명씩 맞추면서 논리정연하게 말해야 하는데."
2. 타당한 사고의 확인
-어떤 타당한 사고로 대처했는가?
=> "떨어도 괜찮아. 누구나 어색한 상황에선 누구나 긴장하고 떨려."
-그 타당한 사고가 얼마나 유용했는가?
=> 순간순간 긴장/불안감을 낮추는 데는 유용했으나, 평소와 같은 안정감을 찾기에는 부족했음.
3. 깨달은 점
; 모니터링 동영상으로 다시 봤을 때, 내가 생각하는 만큼
긴장한 모습, 떠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머리속으로 정리가 잘 되지 않아,
말이나 발음이 꼬이는 모습은 간간이 보였으나,
내가 느끼는 긴장/불안감이 상대방에게 그대로 전달, 관찰되는 것을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떤다는 것, 긴장/불안해 하는 신체, 심리반응을 완벽하게 만들려 하지 말고,
그에 따라오는 순간적이고 자동적인 사고들의 흐름을 바꿔야 겠다는 다짐.
(떨어도 돼, 누구나 그 상황에선 떨고 긴장하니까, 너무 잘 보이려 하지 않아도 돼,
떨면 떠는 대로, 긴장하면 긴장하는 대로 있는 모습을 보이고 경험을 쌓아나가면 돼.)
4. 다음 직면상황은?(불안점수70점의 상황으로 준비)
; 서서 프리젠테이션 진행.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자신이 두려워했던 것은 상대방의 생각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이었습니다. 그것을 확인하고 생각을 바꾸는 것은 아주 잘 하시는 것입니다. 보고 듣고 확인한 것만 걱정하시면 됩니다.
과정을 통하여 점점 좋아지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동영상을 통해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니, 자신의 생각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아셨을 것입니다.
생각바꾸기 연습을 직면과 실제상황에서 계속 연습하시면 더욱더 달라질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