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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직면의 시도2 - 19기 8번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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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24 10:53 조회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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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직면을 시도해보는 날이었습니다.
모두 너무 잘 하시던 걸요~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직면은 불안점수가 100점인 상황으로 준비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 수업내용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과제점검>
송00: 말 안 해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안하니까 사람들을 만나도 허탈하고 힘이 없다. 예전 같으면 아침 회의 때 일부러라도 적극성을 보이면서 말했었는데 이제는 회의 때 떨린다. 아침에 회사 가서 사람들과 마주칠 생각을 하니까 두근거린다. 그러나 막상 만나면 두근거리지 않는다. 또래집단과 어울리는 자리가 어렵고 여동기와의 사이가 안 좋아도, 관계를 재정립해야한다는 부담감과 인지오류를 수정하면서 고쳐야한다는 부담감을 많이 가졌던 것 같다. 교육받으러 올 때는 왠지 자신감 있게 행동하지 않으면 치료효과가 없으니까 하나마나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임00: 택시조합에 가서 40~50명에게 영수증을 써줘야 하는데 한번 틀리면 뒷사람들이 다 기다려야 해서 틀리면 안 된다는 자동적 사고가 자리 잡은 것 같다. 지난주 직면을 할 때에도 ‘손 떨면 안 되는데, 이상하게 생각할 거야, 글씨를 또박또박 잘 써야하는데’라는 자동적 사고가 떠올랐다. 그러나 ‘글씨 좀 못쓰면 어때, 손 떨어도 괜찮아’라는 타당한 생각을 하니까 차츰 마음이 안정되었다. 지난주에 실제로 직면할 기회가 있었는데 전처럼 의식되지 않았다. 이제 자신감이 생겼다.

<수업내용>
◎김00
ㆍ상황: 갑측 직원들(10여명)에게 공사현황 설명하기
       (불안점수=100점, 문서를 보면서 설명)
ㆍ자동적 사고
 -설명을 잘 해줘야 하는데
 -떨면 안 되는데
 -떨면 나를 무능하게 볼 텐데
ㆍ타당한 사고
 -써 있는 내용만 얘기하자
 -떨어도 돼
ㆍ목표: 5분간 끝까지 설명하기
ㆍ불안점수의 변화와 타당한 사고
80점, 써 있는 내용만 얘기하자→70점, 써 있는 내용만 얘기하자→70점, 써 있는 내용만 얘기하자→70점, 써 있는 내용만 얘기하자→60점, 써 있는 내용만 얘기하자→70점, 써 있는 내용만 얘기하자→60점, 써 있는 내용만 얘기하자→70점, 써 있는 내용만 얘기하자→60점, 써 있는 내용만 얘기하자
ㆍ본인의 반응
 -이런 자리를 10년 동안 회피해 왔다. 많이 떨었던 것 같다. 중간에 말이 꼬여서 불안점수가 높아졌다 낮아졌다 반복되었다. 아무 생각이 안 나고 빨리 읽고 끝내자는 생각이 들었다. 잘 모르는 부분이 많을 것 같아서 부연설명을 했다. 아직까지 잘해야 한다는 자동적 사고가 남아있다. 질문을 받을 때 당황스럽고 뜨끔했다. 어떤 질문을 할 지 몰라서 긴장되었다. 잘 해야 되는데 잘 못하고 불안한 느낌을 준 것 같아 창피하다. 동영상을 보니 그래도 70점은 될 것 같다. 이정도만 해도 될 것 같다.
ㆍ타인의 반응
 -처음엔 좀 떨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세련되게 말했다.
 -처음엔 긴장되어 보였는데 나중엔 긴장이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시선처리를 잘 하는 것 같다.
 -제스처와 말투가 자연스러웠다.

◎송00
ㆍ상황: 테이블(부장님 포함)에 앉아 추석을 어떻게 보냈는지 얘기하는 것
        (불안점수=70점)
ㆍ자동적 사고
 -얘기를 재미있게 잘 해야 하는데
 -말을 잘 못해서 분위기를 망치면 안 되는데
ㆍ타당한 사고
 -분위기 망쳐도 돼
ㆍ목표: 3분간 얘기하자
ㆍ불안점수의 변화와 타당한 사고
70점, 분위기 망쳐도 돼→60점, 분위기 망쳐도 돼→70점, 분위기 망쳐도 돼→40점, 분위기 망쳐도 돼→40점, 분위기 망쳐도 돼 망쳐도 돼→점, 분위기 망쳐도 돼
ㆍ본인의 반응
다른 사람이 먼저 말하는 동안 ‘무슨 얘기를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생각에 긴장되었다.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많이 떨린다. 웃다가 나에게 시선이 돌려지면 압박감이 느껴지고 분위기를 망치지 않을까 긴장이 된다. 누군가가 웃어주면 ‘경청하고 있구나’란 생각에 마음이 놓인다. 오늘 직면한 결과에 만족한다.
ㆍ타인의 반응
 -누구나 순서를 기다리는 상황에서는 긴장한다. 

◎문00
ㆍ상황: 아직 익숙하지 않은 분야의 자료로 프리젠테이션을 일어서서 진행
ㆍ자동적 사고
 -떨면 안 되는데/잘해야 할 텐데
 -긴장하면 안 되는데/떨면 나를 능력 없는 사람으로 볼 텐데
ㆍ타당한 사고
 -떨어 보자
 -떨면 어때
ㆍ목표: 5분간 끝까지 하기
ㆍ불안점수의 변화와 타당한 사고
40점, 떨어도 돼→60점, 떨어도 돼→80점, 떨어도 돼→80점, 떨어도 돼→80점, 떨어도 돼→60점, 떨어도 돼→30점, 떨어도 돼→40점, 떨어도 돼→40점, 떨어도 돼→40점, 떨어도 돼→40점, 떨어도 돼
ㆍ본인의 반응
발표할 내용이 머릿속에서 정리가 안 되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처음에는 목소리와 손과 다리가 떨렸으며 말이 꼬였다. 얼굴도 굳어진 것 같다. 몇 장을 발표한 후 좀 편해졌다. 개관을 할 때 장황하게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상황에서는 상황마다 다르지만 긴장된 상태가 지속될 때도 있다. 만약에 앉아서 했다면 많이 안 떨었을 것이다. 오늘 야유회에서도 서서 무언가를 시키면 떨렸다. 
ㆍ타인의 반응
 -처음에는 떠는 느낌이 있었고 중간 중간 말이 조금 씨ㅂ혔다. 
 -저음인데 빨리 얘기하다보니 발음이 부정확했던 것 같다.
 -천천히 말하면 괜찮을 것 같다.
 -손이 떨리고 얼굴이 굳어지는 것은 전혀 몰랐다.

<과제>
직면 후 검증할 것들
1. 자동적 사고의 확인
  -어떤 자동적 사고가 떠올랐나?
  -예상치 못한 다른 자동적 사고는?
2. 타당한 사고의 확인
  -어떤 타당한 사고로 대처했는가?
  -그 타당한 사고가 얼마나 유용했는가?
3. 깨달은 점
4. 다음 직면상황은?(불안점수100점의 상황으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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