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면의 시도 - 19기 다섯번째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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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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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잘 들어가셨어요?
오늘 직면을 하신 분들의 소감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힘든 수업일수도 있지만 그 누구도 아닌 자신을 위한 교육과정이니까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직면을 못하신 분들은 다음 주에 준비해 오시길 바라고요,
그럼 어제 수업내용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과제점검>
◎임00: 아무 양식이 없는 종이보다 양식이 있는 종이의 빈칸에 글씨를 쓰는 것이 더 떨린다. 예전에는 막연히 불안하고 공포를 느꼈었는데, 이제는 보다 객관적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한다. 자동적 사고와 타당한 사고가 확실히 잡히지는 않지만 인지오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
-sound mind와 불안한 나와의 대화 후 결과
글을 쓸 때 손떠는 모습을 보면 나를 이상하게 생각할 거야.
→ 글씨를 쓸 때 좀 떨어도 괜찮아. 그게 곧 실력을 나타내는건 아니니깐.
◎문00: 이제는 자동적 사고에 반론을 제기하는 등 조금씩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갑작스런 타부서 추천을 받았는데, 부서를 옮기면 발표와 의사를 개진해야 할 일이 많아져 고민이 된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분야이지만 나에게 맞을지도 걱정된다.
-sound mind와 불안한 나와의 대화 후 결과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면 떨면 어쩌지? 완벽하게 잘 해야하는데.
→ 너무 잘할려고 하지 않아도 돼.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면 돼. 완벽한 사람은 없으니까.
◎김00: 다른 사람이 시키는 일에 대해서는 타당한 사고를 할 수 있는데 소장님이 시키는 일에는 타당한 사고가 적용되지 않는다. 소장님과는 신입사원때 같이 일을 했었는데 그때 많이 힘들었었다. 그래서인지 '잘 해야 하는데'라는 부담도 있고 '하기 싫다'는 생각도 많이 든다.
-sound mind와 불안한 나와의 대화 후 결과
하루만에 일을 끝내지 못하면 나를 무능력하게 생각할 거야.
→ 능력이 부족한것이 아니라 바로 해결할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송00: 다른 사람들의 대화에 끼어들려고 질문을 할 때 한 사람을 보고 질문해야 하는지 아니면 모두를 보고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많이 편안해졌다. 오늘 동기들과 식사를 하기 위해 회사사람들과의 식사자리에 빠졌는데 회사사람들이 사회성이 없다고 생각할까봐 걱정되었었다. 그러나 sound mind와 불안한 나와의 대화를 한 후 마음이 편안해졌다.
-sound mind와 불안한 나와의 대화 후 결과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아무 말도 안하면 날 우습게 볼거야. 신입사원도 선배로 보지 않을 거야.
→다른 사람들이 우습게 볼거라고 100%확신할 수 없어. 그리고 회사에서 자신의 맡은 부분에 실력만 있으면, 그 사람들이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고 그것이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어.
<수업내용>
◎임00
ㆍ상황: 동료들과의 식사자리
※호칭을 ~씨로 불러주세요.
ㆍ자동적 사고
-손떨면 안된다.
-손떨면 사람들이 나를 이상하게 볼꺼야(수전증, 알콜중독자?...)
ㆍ타당한 사고
-떨어도 괜찮아
-떨어도 남들이 모를꺼야
ㆍ목표: 반찬 하나씩 다 먹어보고 그릇 들지 말고 끝까지 식사하기
ㆍ불안점수의 변화와 타당한 사고
50점, 떨어도 괜찮아→50점, 떨어도 괜찮아→40점, 떨어도 괜찮아→40점, 떨어도 괜찮아→30점, 떨어도 괜찮아
ㆍ본인의 반응
직면을 시작하기 전에는 이목이 집중될까봐 부담스러웠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대화로 인해 시선이 분산되어 편안해졌다. 긴장되어 손의 움직임에 관심이 집중되긴 했지만, '떨어도 괜찮아'라는 타당한 사고를 많이 했으며 떨지 않았다.
ㆍ타인의 반응
-밥먹는데 집중해서 임00님의 손에 신경쓰지 못했다. 다른 사람들도 식사할 때 상대방의 손에 신경쓰지 않는다.
-의식적으로 쳐다봤는데 하나도 떨리지 않았다.
◎문00
ㆍ상황: 나를 한 방향에 두고 다른 분들이 다른 방향에 나란히 앉아서 소개 및 짧은 프리젠테이션을 진행
※경직된 분위기에서 준비해간 이력서/프리젠테이션을 바탕으로 질문을 해 주세요.
ㆍ자동적 사고
-떨면 안돼
-말을 잘 해야돼
-말이 빨라지면 안되는데
-능력없는 사람으로 볼지도 몰라
ㆍ타당한 사고
-떨어도 괜찮아
-너무 잘하지 않아도 돼
ㆍ목표: 끝까지 소개 및 발표를 마친다.
ㆍ불안점수의 변화와 타당한 사고
40점, 떨어도 괜찮아→60점, 떨어도 괜찮아→70점, 떨어도 괜찮아(자동적 사고: 할 말이 생각이 안난다. 떠는걸 알고 있을까? 무능력하게 보면 어쩌지?)→60점, 떨어도 괜찮아→50점, 떨어도 괜찮아→0점
ㆍ본인의 반응
혼자 자기소개를 하는 것보다 질문을 받을 때가 더 편했다. 긴장되니까 말이 빨라지고 발음이 부정확해졌었다. 그러나 동영상으로 보니까 많이 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불안점수를 더 낮게 측정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ㆍ타인의 반응
-목소리가 거의 떨리지 않았다.
-목소리가 떨린다고 그 사람을 낮게 평가하지는 않는다.
-목소리의 톤을 조금 높이고 속도를 늦추면 더 좋을 것 같다.
<과제>
직면 후 검증할 것들
1. 자동적 사고의 확인
-어떤 자동적 사고가 떠올랐나?
-예상치 못한 다른 자동적 사고는?
2. 타당한 사고의 확인
-어떤 타당한 사고로 대처했는가?
-그 타당한 사고가 얼마나 유용했는가?
3. 깨달은 점
4. 다음 직면상황은?(불안점수70점의 상황으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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