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면의 시도2 - 19기 6번째 시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오늘도 처음으로 직면을 시도하는 날이었습니다.
어떠셨는지요?
제가 보기엔 모두 긴장되어 보이지도 않고 말씀도 잘하시던걸요!
오히려 여동기 역할을 할 때 제가 더 떨었던 것 같습니다^^;;
이 첫 직면을 생각하시면서 한 주 동안 실제 상황에서도
타당한 사고를 떠올리며 생활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이번 시간 요약을 해드리겠습니다.
<과제점검>
송00: 부장님과 면담하다가 "너무 조용하다, 적극성을 보이면 좋겠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격려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강박적 부담이 되었다. 어제 회식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불안점수가 80점 정도였다가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사람들이 나를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는 않을거야. 몇마디 한 것으로도 충분하다'라고 생각하니 점점 낮아졌다. 그리고 나보다 더 말을 안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날 이상하게 보지는 않았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돌아오는 길에 불편한 여동기와 같은 차를 타게 되었는데 거의 말을 안하고 다른 사람들만 얘기했으며 분위기가 어색했다.
김00: 사람들 앞에서 얘기하는 것이 상당히 힘들다. 저번 주에 문00님과 임00님의 직면상황을 몰라서 걱정 안했었는데 면접관 역할을 할 때 내가 더 긴장했었고 힘들었다. 누가 먼저 얘기나 발표를 하고 있으면 더 비교가 될 것 같아서 결국 회피하게 된다.
하00: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회의전까지 너무 긴장되었었다. 결국 회의 도중 나와버렸다. 어쩌면 오늘 직면하는 것 때문에 긴장이 되었는지도 모른다. 회의를 할 때 '내가 윗사람이니까 아래사람보다 더 좋은 아이디어를 내야하는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야 할텐데.'라는 자동적 사고가 들고 아래사람이 좋은 의견을 내도 '나는 뭐지?'라고 비교하면서 더 불안하고 초조해진다.
-sound mind와 불안한 나와의 대화 후 결과
너무 떨어서 내 차례가 오면 엉뚱한 말 동문서답을 할거야
→떨면 어때, 남들도 다 떨고 있는데. 내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야겠어.
<직면내용>
◎송00
ㆍ상황: 랩 회식자리(13명 정도), 불편한 여동기 포함-불안점수 60점
ㆍ자동적 사고
-또 조용해서 사회성이 없는 사람으로 볼거야
-말 한마디도 못하면 어떡하나?
-표정이 굳어지면 사람들이 어떻게 볼까?
ㆍ타당한 사고
-이상하게 안볼꺼야
ㆍ목표: 5분간 최소한 3번 얘기하기
ㆍ불안점수의 변화와 타당한 사고
50점, 이상하게 안볼거야→50점, 이상하게 안볼거야→50점, 이상하게 안볼거야→60점, 이상하게 안볼거야→50점, 이상하게 안볼거야→50점, 이상하게 안볼거야
ㆍ본인의 반응
여러 사람들과의 식사자리에서 내가 말도 못하고 어려워하고 힘들어 하니까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다른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니 그냥 평범한 상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 실제상황에 닥치면 더 편안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ㆍ타인의 반응
-식사할 때 다른 사람을 주시하지 않는다.
-긴장해보이지도, 이상하게 보이지 않았고 평소와 같았다.
-말을 안하면 말수가 없다고 생각하지 이상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김00
ㆍ상황: 자유롭게 하루 일과에 대하여 서서 이야기해야 되는 상황(불안점수=70점)
ㆍ자동적 사고
-제대로 설명 못하면 어떡하나?
-말문이 막혀 못하지 않을까?
ㆍ타당한 사고
-떨어도 괜찮아
ㆍ목표: 5분간 끝까지 마치기
ㆍ불안점수의 변화와 타당한 사고
70점, 떨어도 괜찮아→60점, 떨어도 괜찮아→50점, 떨어도 괜찮아→40점, 떨어도 괜찮아→10점, 떨어도 괜찮아→10점, 떨어도 괜찮아
ㆍ본인의 반응
직면때문에 이곳에 오기 싫었고 긴장되었었다. 처음에는 가슴이 두근거렸는데 할수록 긴장되지 않았다. 식사를 먼저 같이 해서 긴장감이 많이 풀렸기 때문인 것 같다. 회사에서 이런 상황에 놓인다면 또 떨릴 것 같다.
ㆍ타인의 반응
-불안점수가 높을때나 낮을 때나 변함없어보였다.
-제스쳐도 자연스러웠다.
-발음도 정확하고 긴장되는 것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말을 잘해야하는 영업사원과 다를 바 없었다.
◎하00
ㆍ상황: 보험상품을 가지고 직원들에게 교육하는 상황
ㆍ자동적 사고
-목소리 떨리면 직원들이 날 우습게 볼껀데
-부하직원들이 나를 무시할지도 몰라
ㆍ타당한 사고
-떨어도 남들은 몰라
ㆍ목표: 5분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마치기
ㆍ불안점수의 변화와 타당한 사고
60점, 떨어도 괜찮아→50점, 떨어도 괜찮아→40점, 떨어도 괜찮아→30점, 떨어도 괜찮아→10점, 떨어도 괜찮아→10점, 떨어도 괜찮아
ㆍ본인의 반응
직면을 막상 해보니 은행에서 할 때보다 안떨렸다. 사람이 적어서 그런 것 같다. 이번엔 덜 불안했지만 다음 직면에서는 떨 것이다.
ㆍ타인의 반응
-본인은 떨렸겠지만 보는 사람은 전혀 몰랐다.
-제스쳐와 목소리 톤을 지켜봤는데 거의 프로수준이다.
-목소리가 작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카랑카랑하다.
<과제>
직면 후 검증할 것들
1. 자동적 사고의 확인
-어떤 자동적 사고가 떠올랐나?
-예상치 못한 다른 자동적 사고는?
2. 타당한 사고의 확인
-어떤 타당한 사고로 대처했는가?
-그 타당한 사고가 얼마나 유용했는가?
3. 깨달은 점
4. 다음 직면상황은?(불안점수70점의 상황으로 준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