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시간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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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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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장장 1시간이상 공들여 쓴 과제가 한번의 클릭실수로 다 날아가 버렸어요.. ㅠ_ㅠ
소감은 생략하고...(의욕 상실;)
과제...(무성의 죄송 ;;)
상황 1. 낯선 사람에게 말을 걸 때(공포감 50, 회피 25)
상황 2. 약속을 잡고, 친구를 만나기 전(공포감 50, 회피 5)
상황 3. 문자 보낼 때(공포감 25, 회피 5)
상황 4. 갑작스러운 발표(공포감 75, 회피 75)
상황 5. 5인 이상의 사람(성인)들과 이야기를 해야할 때 (공포감 50, 회피 50)
상황 6. 이성과의 만남(공포감 25, 회피 50)
상황 7. 덜 친한 사람과 같이 있거나, 이야기할 때 (공포감 30, 회피 50)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공들여서 쓰셨는데 저도 안타까워요.ㅠㅜ
그래도 다시 올려주셔서 감사하고요, 수고하셨습니다.
내일 뵙는 날이지요?
꼭꼭 오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첫시간에 이런 사람이 참 많구나, 내가 보기에는 떨리지도 않고 조리있게 말을 잘 하는데 자신이 다 이중에서 제일 상태가 안 좋다고 하더라. 원인은 타고난 면도 다소 있지만 어릴때 어떤 경험을 당하면서 그런 창피를 또 당할까봐 전전긍긍하면서 회피를 해 오면서 병이 생겨난것이란 것을 알았다. 100%는 아니지만 이렇게 치료하면 나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60%정도는 들었다. 나는 사람을 보면 할말이 생각이 안 나는데 이 치료로 고칠수 있을까 기대가 되었다.
둘째 시간에는, 불안한 상황에서 '목소리가 떨리면 안 되는데, 재미있게 말을 해야 해, 조리있게 해야해, 남들이 어리버리하게 봐, 무능하게 보여져서는 안 되...'등의 불안한 생각들을 하고 있음을 알았다. 이전에는 그냥 머리속이 하얗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이런 생각들이 자동적으로 떠오르고 있음을 알았다. 앞으로 치료과정은 이 생각들을 어떻게든 요리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이 기분과 행동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