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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수업과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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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작성일23-07-13 17:37 조회94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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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형은 차가 두대다.

하난 아우디고 또하난 벤츠다.

그리고 내가타고다니는 아방이는 새차사고 떨어진 콩고물이다.


항상 이랬다.

형들이 받아오는 상장은 나의 개근상에 비하면 너무 많았다.

어느날 책상정리를 하다 형들의 우등상을 한참 정리하다보니

정리할 내게 없더라.


그래도 난 공부잘하는 줄알았다. 고등학교 장학생으로 가고

장학금도 몇번탔으니...그런 줄 알았다. 정말 그랬다.

하지만 난 그져 남들과 같은 일반적인 사람중에 하나이고

그걸 일찍 알았다면 바보같이 중고교를 대학에만 미치려들지는 않았을것이다.


아버지의 기대는 높았다.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을가서

괴외를해서 등록금 생활비를 스스로 해결하고

또 남는 돈으로 자기 용돈까지 주길바라셨다.


하지만 그게 무리란걸 울 아버지가 아셨다면

그리고 나에게 '너 능력것 최선을 다하면 된다'라고 하셨다면

난 친구도 안사귀고 6년동안 공부에만 몰두하진 않았을것이다.

내 탓이 아니다.


핵심신념..

나의 핵심신념은 열등감이다. 누구보다 열등하다는건 열받는 일이다.

아니 죽고싶은 심정일 것이다.

컴플렉스도 많다. 외모 컴플렉스 학력컴플렉스 이성컴플렉스


그래도 나는 누구한테 손벌리거나 빚을지거나 남을 사기치거나 등쳐먹지도 않으며 물건을 훔치지도 않는다.

살인은 물론이거니와 강간할정도로 이성을 잃지는 않고..

주사있을정도로 술을 많이 마시지도 않고.

도박도 안한다. 내가 한 말은 책임질수 있고 내가 맡은 일은 최선을 다한다.



저의 핵심신념은 열등감같습니다.

비교를 잘하죠. 성장하면서 나도 모르게 열등감도 성장한거같습니다.

경쟁심도 강합니다.

경쟁상대가 생기면 꼭 이겨야 직성이 풀리죠.

한번 맘억은 일도 꼭 해야 직성이 풀리고..그렇습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되는거죠? 


댓글목록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님의 댓글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어렸을 때의 기억이 때로는 스스로에게 가장 깊게 남기도 하죠, 열등감 같은 부정적인 감정은 더욱 그럴 거에요^^
하지만 글에 적으신 것처럼 그런 열등감, 경쟁심은 정도만 조절한다면 성장의 밑거름이 되기도 해요!  과제에 잘 적어주셨고 공유해주셨으니 수업 때 조금 더 이야기를 나누며 긍정적이고, 좋은 기억들로 바꿔 보아요*^^*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님의 댓글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저도 아버지에게 많은 비교를 당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 기억들이  깊게 남아 때로는 지금 저의 자식들에게 똑같은 말을 하고 있을 때가 있더군요.. 하지만 그런 것을 인식하고 있다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알고 난 후에는 고치면 되는 거니까요! 같이 수업을 들으며 많이 힘이 됩니다, 같이 화이팅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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