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사촌동생이 같이 저녁을 먹자고 전화 왔었다. 평소 같으면 불안과 긴장이 너무 힘들어 휴식을 선택 했을텐데 조금씩 나아지는 나의 모습을 테스트 해보자 생각하고 많은 동생을 만났다. 

예전과 달리 조금은 진실된 나의 모습으로 대화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들어가는데 작은 테이블을 보고 '시선에 신경 쓰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에 긴장 되었었다. 

'내가 불안해 하면 이상하게 보지 않을까?' 하는 불안함도 약간 있었지만 과거보다 훨신 편한 상태였다. 

> 생각 바꾸기 

'시선에 신경 쓰면 어떡하지?' --> '다들 귀엽고 편한 동생들인테 즐겁게 보내야지' 

'내가 불안해 하면 이상하게 볼거야' --> ' 날 이상하게 봤으면 이렇게 잘 따르지 않았을 거야', ' 피곤해서 조금 힘들어하나보다 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