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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기-9] 직면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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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작성일23-07-17 16:02 조회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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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기 대인관계 인지행동치료-9]

 

❀ 한 주간 어떻게 지내셨어요?^^

* 이yu

- 생각해보니 군대에서 성격을 버린 것 같다. 군대 가기 전에는 동네 꼬마들과 서로 반말하며 축구도 했는데, 갔다 와서는 ‘어? 나한테 반말하네?’ 이런 식으로 생각하게 됐다. 다시 부드러운 성격이 되고 싶다.

- 상대방을 진실로 존중하기 위해 상대방의 장점에 주목하려 한다.

- 수업을 들으며 달라진 생각. 1. 즐겁게 웃자, 염려하는 건 일어나지 않아, 직면하자! 2. 생각했던 것만큼 사람들이 날 싫어하진 않아. 3. 꾸준히 직면하자, 좋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건 즐겁다. 4. 직면하더라도 우려하는 생각이 생기지 않아. 회피하지 않고 대응하자. 5. 부정적 생각과 걱정들은 나에게 손해다. 집중도 안 되고 우울해진다. 그러려니 하며 상황과 상대방을 긍정적으로 이해해보려고 한다. 6. 사람 만나는 걸 즐기자!

 

* 이ey

- 전에는 기분이 안 좋으면 그냥 우울하고 끝났는데, 이젠 기분이 우울하면 원인 분석을 해 보게 되고 기분을 바꾸기 위해 노력을 한다.

- 아침밥 조에 끼어 먹기가 왠지 좀 뭐 했는데, 용기내서 참석했다. 재밌게 이야기 하며 밥을 잘 먹었다.

- 내 기분이 꽝이어도 사람들에게 웃으며 활기차게 말을 걸었다.

 

* 양gh

- 지난 수업시간동안 얼굴이 달아올랐다 가라앉았다 반복했다. 하지만 크게 생각하지 않으려 했다.

- 저번에 환자 문제 있고나서 나를 이상하게 쳐다보면 어떡하지? 하는 불안감은 있었으나 나름 좋은 생각들 하면서 편안하게 보냈다.

- 마트에 가서 촛대가 보이지 않아 어디 있냐고 물어보는 상황. 점원은 명절 때 잠깐 판매하는 거라 현재는 없다고 했다. 이야기하는 동안 약한 불안을 느꼈다.

 

❀ 직면 시작합니다^ㅡ^*

* 이ey

-상황: 회식장소에서 대화하기

-필요장치/배역: 직장 상사, 선후배와 동료. 주거니 받거니 술자리

-자동적사고: 건배제의 시키면 어쩌지? 못 어울리면 어쩌지? 분위기 망치면 어쩌지? 술자리에서도 인정받아야 하는데! 누가 말 시키면 꿀 먹은 벙어리처럼 있다가 바보같이 보일거야!

-타당한사고: 이럴 때도 있고 저런 때도 있고 괜찮아!

-직면 목표: 회피하지 않기, 생각나는 대로 대화해보기.

-직면후 평가

양gh: 지금 상황이 어색해서 그런지 어색해보이긴 하는데 그 외에 다른 문제는 딱히.. 다 똑같이 어색했다.

이yu: 이렇게 차분한 분위기에서는 아랫사람이 너무 시끄럽게 하면 건방져 보일 수도 있는데, 차분하게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김yj: 상황이 어색한데도, 질문하면 답 다 해주시고 건배제의도 잘 하셨다. 이 분위기에 맞게 했다.

본인: 보니 정말 어색하긴 하다. 목소리도 좀 작은 것 같다. ‘뻘쭘하다’라는 게 표정으로 보이는 것 같다.

 

* 김yj

-상황: 학교 뒷풀이 건배제의. 모두 돌아간다.

-자동적사고: 막내라고 건배제의 시키지 않을까? 난 웅얼거리고 잘 못할 텐데. 저런 거 하나 못 한다고 무시할거야. 다들 잘 하는데 나만 못한다.

-타당한사고: 막내니까 귀엽게 봐주실 거야, 괜찮아!

-직면후평가

양gh: 건배제의 다 잘 한 것도 아니다. 그런 거에 비해서 이상해보이거나 불안해보이거나 그런 건 못 느꼈다. 그리고 옆에서 더 응원해줬고 그러더라. 짧게 끝냈지만 유쾌하게 잘 해냈다.

이yu: 편해보여서 되게 잘 하겠다 생각했는데, 전반적으로 불안해 보이는 건 못 느꼈다.

이ey: 나의 과거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계속 긴장하는지 몰랐다.

본인: 잘 하고는 싶고, 근데 말이 안 트이니까 어려웠다. 회피하고 싶었다.

 

* 이yu

-상황: 헬스장에서 동작 더 알려달라고 트레이너에게 말하기.

-자동적사고: 무시당하지 않을까, 무안당하지 않을까, 진상처럼 보이지 않을까?

-타당한사고: 이상하게 보이지 않아! 할 말 다 하면 된다.

-직면후평가

양gh: 궁금한 거 잘 얘기하고, 대화하는데 문제없다. 목소리 작고 좀 느리긴 하셔도 할 말 다 하신다.

김jy: 전혀 불안해보이지 않았다. 목소리가 작긴 해도 이상하다고 생각은 안 든다. 물론 쌀쌀맞은 코치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 친절하다.

이ey: 자연스럽게 잘 하시던데요? 배려심이 많은 사람으로 느껴진다.

김yj: 전혀 이상한 사람 같지 않았고, 무시할만한 사람이라고 전혀 생각 안 들 정도로 잘 하셨다.

본인: 조용조용하게, 이상해보이진 않네요. 미움 받을 것 같은 사람은 아니다.

 

❀ 마지막 숙제입니다^^

- 오늘의 소감 올려주세요.

- 상황기록지 홈페이지에 계속 작성해주세요.

- 매일 관리 기록지 작성해오세요.

- 직면 안 한 양gh님, 김jy님 직면 준비해주세요~^0^

 

 

 

오늘 긴장하셨을텐데 모두들 넘 잘 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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