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수업을 끝나고 혼자 해보는 인지행동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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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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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왔다갔다 하는 요즘이네요. 이번에 인지행동치료를 마치고 일상생활에 직면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은 구입한 물건에 대해 환불을 요구하는 상황, 교수님께 전화하기, 먼저 인사하는 상황에 대한 직면이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동적사고는
-목소리가 작아져서 들리지 않으면 어쩌나?
-분위기가 어색하면 어쩌나?
-상대방이 불편해 하면 어쩌나?
등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이 들어도 '내가 요구하는 것은 정당하고 상대방을 불편하게 만들지 않아', '내 목소리가 작다면 크게 하면 그만이야, 이상한 게 아니지', 라는 생각을 하며 차분하게 이야기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 저의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과 동시에 이렇게 충분히 할 수 있는 마음이 나에게도 있었는데 그동안 알지 못했음을 깨달았답니다. 제일 어렵게 느껴졌던 먼저 인사하고 퇴근, 출근하기 가 가능한 걸 보면서 너무 기분이 좋아지고 다른 분들도 생각이 나는 하루였어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시나요~? 다음에도 한 번 모이면 이런 이야기도 하고 다른 일상들도 공유해보고 싶네요ㅎㅎ
댓글목록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님의 댓글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곧 다른 기수분들 시작하기도 하고 여러분이 생각나는 요즘이였는데이렇게 잘 대처하고 치료를 지속하고 있는 모습이라니! 너무 기분이 좋네요^^
이런 노력들이 하나씩 모이면 긍정적인 기억이 되고, 나중에는 별 거 아니게 자연스럽게 넘길 수 있게 될 거에요. 충분히 잘 하고 계십니다! 곧 뵐 수 있으니 그 때 이야기 좀 더 나눠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