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8기 여러분~
다음시간이 마지막이라는 걸 아세요?
저는 벌써부터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다음 마지막 시간에는 모두 참석하셔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오실 거지요?^^
그럼 오늘 수업내용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직면>
◎임00
ㆍ상황: 상사와 손님에게 차 대접하기
ㆍ목표: 손이 떨리면 떨린다고 말해 보기
ㆍ타당한 사고: ‘떨면 어때, 떨려도 괜찮아.’
ㆍ불안점수의 변화와 타당한 사고
  40점, 좀 떨면 어때→30점, 좀 떨면 어때→30점, 좀 떨면 어때
ㆍ본인의 반응
-처음 입사했을때 상사가 컵을 나를 때 찻잔 놓는 소리가 크다고 여러번 지적한 적이 있었는데 그 후 그런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더 긴장하게 되고 떨리는 것 같다.
-찻잔을 유리에 놓을 때 소리가 나는 것은 신경쓰이지 않는다.
-지난주 차 내어드릴 때 찻잔보다는 실수 위험이 적은 종이컵으로 했는데, 이번주는 찻잔으로 드리겠다. 앞으로 매일 직면(차 드리기)하려 한다. 회피하지 않겠다.

◎김00
ㆍ상황: 처음 소개받은 이성과 단둘만의 식사하기
ㆍ목표: 헛구역질을 해도 끝까지 식사하기
ㆍ타당한 사고: ‘헛구역질해도 괜찮아.’
ㆍ불안점수의 변화와 타당한 사고
  70점, 헛구역질 좀 하면 어때→70점, 헛구역질 좀 하면 어때
ㆍ본인의 반응
-'앞에 있는 음식을 다 먹으면 속이 않좋아질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 맛있게 먹고나서도 속이 불편했었는데 이제 많이 나아졌다.
-내 버릇이, 김밥도 안 먹고, 상추 쌈 먹을 때도 크게 싸서 목 먹고, 음식을 다 못 먹고 남기는 버릇도 있다. 이런 것도 고쳐나가야겠다.
-이제 헛구역질할 걱정 때문에 식사 자리를 회피하지 않는다.

<수업 내용>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느낀다
-부정적 감정은 사건 때문이 아니라 그 사건을 해석하는 방식에 따라서 나타난다.
-대부분의 부정적 감정은 비합리적인 생각(해석)에 의한다.
-자신이 느끼는 방식을 바꿀 수 있다.

◎인지 모델     
사건 → 자동적 사고 → 반응
      (역기능적 사고)  감정
            ↑         ↑↓
           믿음        행동
            ↑         ↑↓
         이전 경험  생리적 변화

※자동적 사고
-임00: 손이 떨리는 것 때문에 다른 면까지 무능력하게 볼 거야. 창피해. 떨면 어떻게 하지?
-이00: 떨면 어떻게 하지? 상대방이 보면 날 우습게 볼거야. 자존심 상해. 
-김00: 성적이 떨어져서 친구들이 날 무시하면 어떻게 하지? 친구들한테 잘 보여야할텐데. 엄마는 동생만 좋아하고 나를 무시해.
-김00: 헛구역질하면 어떻게 하지? 친구들은 내가 잘 먹는 줄 아는데 이런 모습을 알까 걱정된다. 외모가 깐깐해보이니까 일부러라도 더 털털하게 대해야 해.

<과제>
-이번 시간 요약과 소감
-핵심신념 찾기(나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개별과제
 이00: 사람들 앞에서 설명하는 도중 5분정도 책을 덮고 이야기하기
 임00: 컵받침이 있는 잔으로 대접하기
 김00: 일부러라도 헛구역질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