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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의 대화 - 19기 네번째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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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21 11:05 조회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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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네번째 시간에는 문답법을 통해 자동적 사고와 타당한 생각을 확인해보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오늘 배우신 이 방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꼭 활용해보세요~!^^
그럼 오늘 수업내용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과제점검>
김00: 어렸을 때 부터 오랫동안 뿌리깊게 내재되어왔기 때문에 인지오류에 대해 알면서도 바꾸기가 힘들다. 그리고 일을 하고 있었으면 부지런해져서 과제나 예습복습을 잘 했을 텐데, 쉬고있다보니 나태해져서 안하는 것 같다. 복직을 했을 때 잘 할수 있을까 의문도 생기고, 사람들이 '3개월 동안 쉬다가 와서 또 적응 못하네.'라고 생각할 까봐 걱정된다. 그리고 멀리서 사람들이 애기를 하고 있으면 다시 내 얘기를 하고 있는 것처럼 느낄 것 같다.

임00: 수업을 들은 후 타인에 대해 신경을 쓰긴 하지만 타인의 생각이 나에게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니까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었다. 그리고 '글씨를 느리게 쓰면 상대방이 짜증을 낼 거야, 말을 더듬으면 날 우습게 볼거야'라는 지레짐작(독심술)의 오류와 '글시를 또박또박 잘 써야해, 빨리 작성해서 줘야지, 정확하게떨지 말고 설명해야지.'라는 강박적 부담의 오류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하00: '떨려서 제대로 말도 못할거야, 사람들이 사회불안증을 알아챌 거야.'라는 점쟁이 사고와 '마니또 게임에서 상대방의 여러가지를 칭찬해줘야해.'라는 강박적 부담과 '나때문에 대화가 중단될지도  몰라.'라는 파국적 예상의 오류를 확인하였다.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아서 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문00: 타인의 평가에 예민한 것 같다. 어릴 때의 꿈도 '인정받는 사람'이었다. 지난 수업을 통해 '떠는 모습을 보면 나를 우습게 생각할거야'라는 지레짐작과 '분위기가 어색하네, 내가 좋게 만들어야되는데.'라는 강박적 부담의 오류를 확인하였다.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방법을 배운 것 같다. 

<수업내용>
◎불안한 나/ Soundmind 대화방법
1. 첫 번째 줄 /불안한 나/ 에 자동적 사고를 쓴다.
2. 두 번째 줄  /반론적 질문/ 중 하나를 쓴다.
3. 세 번째 줄에는 /불안한 나/ 가 /반론적 질문/ 에 대답하는 것을 쓴다.
4. 이렇게 대화가 지속되면 더 긍정적 관점, 최소한 자동적 사고와 다소간 다른 관점이라도 나오게 된다.
5. 두 세 가지 자동적 사고에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더 편안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6. 새로운 기술을 배운다는 것은 처음에는 두렵기도 하고 이상하게 여겨질 수도 있고 시간이 걸린다.
7. 그런 다음, 인지 재구성의 마지막 단계인 타당한 사고를 개발하는 과정으로 갈 수 있다.
8. 명심할 점은, 반론적 질문에 답하는 것이 사실이 아닌 것처럼 보일 수도 있고 인위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는 점이다.
→아직 새 기술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며, 올바르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불안한 나/ Soundmind 대화방법의 예
불안한 나: 첫인상이 좋아야 하는데 난 첫인상이 좋지 않아서 채용되지 못할 거야
Sound mind: 첫인상이 안좋아서 회사에서 채용을 안할거란 증거가 있나?
불안한 나 : 증거는 없지만 내가 인상이 좋으면 더 쉽게 직장을 잡을 거 같아
Sound mind: 인상이 다소 좋지 않음이 채용이 안될 것임을 의미하는가?
불안한 나: 아마도
Sound mind: 좋지 않은 인상 때문에 채용이 결정된다고 100% 확신하나?
불안한 나: 100%는 아니다. 가끔 나쁜 인상으로 보일 수도 있다.
Sound mind: 그러면, 좋은 첫인상이어야 잘 될 거라고 하는 게 합당한가? 
                  이전까지도 직장을 꾸준히 갖고 있었는데.
불안한 나: 그래, 나는 자격증도 많이 있고, 내 이력서를 보면 첫인상도 좋게 볼 거야, 그렇지 않으면 면접에 부르지도 않았을 거야.


◎반론적 질문을 사용시 고려할 점
1. 그 사고에 가장 잘 맞는 질문을 골라라.
2. 논리적인 질문으로 표현을 바꿀 수도 있다. 예) ‘나를 완전히 바보로 만드는 거야’? ‘나를 완전히 바보로 만들면 생길 수 있는 최악의 일은 뭔가?’
3. 자동사고가 떠오르긴 쉽지만, 이러한 질문과 답을 적어보지 안는 한 다른 관점을 생각하는 건 정말 쉽지가 않다.
4. 그냥 적어보는 것만으로도, 또는 이 질문에 큰 소리로 대답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5. 자신에게 가장 유용한 질문을 찾을 수 있고, 또 여기 없는 좋은 질문을 자신이 개발할 수도 있다.

◎타당한 사고를 개발하는 방법
1. 어려운 이유
오랫동안 의심 없이 자동적 사고로 살아왔기 때문
2. 연습하면 보다 쉽게 할 수 있다
3. 도움이 되는 지표
ㆍ좋은 타당한 사고는 긍정적(최소한 중립적)관점이다. 
ㆍ타당한 사고는 짧아야 사용하기 좋다.
ㆍ처음부터 타당한 사고를 믿어야 하는 건 아니다. 자동적 사고를  버리고 곧바로 타당한 사고를 믿는다는 건 아주 어색할 수 있다.
ㆍ타당한 사고는 현실적, 합리적이어야 하며, 바라는 바를 표현하는 것은 아니다.
ㆍ타당한 사고를 하는데 힘이 들 때 한 방법
 -많은 경우 도움이 되나, 타당한 사고는 개인에 따라 달리 적용된다.

◎인지재구성에 도움-절대적 최악의 상황 예상하기
-‘최악의 상황은 ---, 그렇다고 해도  살아갈 수 있다’
   →불유쾌하지만 두려운 결과는 아닌 자동적 사고에 대한 타당한 사고를 개발하기에 유용
-‘가능한 최악의 상황은 --- 이나, 그렇게 될 것 같진 않다’
   →최악의 공포가 더욱 심한 것일수록(해고, 다시는 못 만남), 설마 그런 일이 일어날까 현명한 생각을 하게 되어 타당한 사고 개발가능.

◎합당한 목표의 설정
-가능한 목표는 또한 좋은 타당한 생각을 가져온다.
 예)‘단지 인사만 하면 된다’
    ‘첫 몇 분만 잘하면, 잘 될 수 있다’

◎타당한 사고의 개발
  시간과 연습이 필요. 연습을 거듭하면 생활화 된다.

◎모의 직면
-한 주 내내 불안할 수도
-음 시간 오지 않을 수도
-약을 먹을까도

◎직면 훈련의 효과
-자동적 사고의 확인
-자동적 사고의 검증 
-습관화
-연습

◎직면 전 준비
-상황 선택
 50점 정도 불안 
 실제 일어나는 상황
 단순한 상황
-인지재구성
 자동적 사고 
 타당한 생각 
-목표 설정

◎실제 직면 중에는…
-체면 버리고 몰입
-불안을 피하지 말자
-불안점수?? 점수와 타당한 생각 말하기
-종료시 까지 열심히 연기
-타당한 생각을 유지하기 위해 애쓴다
-잘 못 해도 실망하지 않기

<과제>
-이번 시간의 요약과 소감
-자동적 사고기록지 
-문답법을 사용하여 타당한 사고 개발(불안한 나/ Soundmind 대화방법)
-직면 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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