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렁쇠)

벌써 시간이 흘러서 다섯번째 시간이 되는군요.
그동안 우리 19기 회원님들도 어느정도는 자신에 대한 생각과 다른분들에 대한 생각의
차이가 많이 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전번시간에는 자동적사고.인지오류.신체반응.이에대한 문답법을 적용하여서
얼마많큼 자신이 그동안 뿌리깊게 마음속으로 간직한 자동적사고를 돌출시켜서
이를 타당한 생각으로 점차적으로 전환시키는 과정의 교육이었습니다.
그러나 한번 부정적사고를 생각하게 되면은 끊임없이 그속에 잡혀서 해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므로 좀더 객관적으로 생각하여서 이를 적절히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드는군요.


1.상황
직장상사가 작업지시를 내렸을 경우
2.자동적사고
완벽하게 하루만에 지시사항을 완결해야한다.
(작업 전.중.후 전경사진과 투입비 계산)
(또한 작업에 타당한 품의서 작성) 
3.인지적오류
강박적부담.파국적예상.지레짐작
4.신체반응
불안.초조.가슴떨림.다른일에 대하여 신경을 쓰지 못함.
 

sound mind:작업지시를 완벽하게 하지못했을경우 나를 무능하다고 볼것인가?
불안한  나:아마도 100% 무능하다고 볼꺼야.
sound mind:완벽하지는 않더라도 한 80%정도하면 되지 않을까?
불안한  나:상사의 성격상 결코 그냥 넘어가지는 않을꺼야.분명히 오후에 그에대한
상황을 물어볼꺼야.
sound mind:그러면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다음날까지 하여야 한다고 하면 되지 않을까?
불안한  나:결코 용납이 안될것이야.상황이 급한관계로 다른일을 하지 않더라도 이일은
바로 하여야 해.
sound mind:인력과 장비를 바로 구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니 이를 설명하는것이 어떨까?
불안한  나:그러면 협력업체 관리를 못한다고 내심 능력부족으로 생각할꺼야.
sound mind:능력이 부족한것이 아니라 바로 해결할수 있는 문제가 아니지 않은가?
불안한  나:하긴 지금바로 지시한다하더라도 사전조사준비.인력.장비소요계획.투입적정
원가관리.품의서 작성 등등..적어도 하루는 생각하고 판단하여서 다음날 완료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봐.


직면상황: 직장상사나 동료들과 단둘이서 장기적인 출장을 가는 차안에서의 대화
          (보통 4시간 정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