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지오류는 무엇? - 19기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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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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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세번째 시간이 지나갔네요.
처음과는 달리 이제 편안함을 느끼실 수 있으시지요?
오늘 수업은 나의 자동적 사고를 되짚어 확인하고
그 자동적 사고가 어떤 인지오류를 가지고 있는지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교육내용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과제점검>
김00: 교육내용에 나오는 자동적 사고들은 모두 해당된다. 그렇게 생각하면 안되는 걸 알아도 계속 그 생각이 떠오른다. 다른 회원들과는 달리 혼자 사무직이 아니라 이질감을 느끼는데 이것도 부정적 사고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잘 해야할 텐데.'라는 생각이 강하며 타인이 날 어떻게 볼까 걱정된다.
임00: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면이 가장 불만이다. 타인들보다 적극적으로 이끌어나가야 하는데 지속적으로 뒷걸음치다보니 자신감이 없어지고 타인을 더 의식하게 된다. 타인들이 '저 사람은 자신감이 없어보이고 무능력할 것 같아.'라고 생각할까 두렵고, 이로 인해 지금 하고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을 못하게 될까봐 불안하다.
문00: 나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없다. 대학교를 다닐 때 다른 전공을 하고 싶었는데 실패가 두려워서 전환하지 못한 경험이 있다. 내가 원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대로 한다는 생각에 만족스럽지 못하며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고 있다. 저번 시간에 '떨면 안되는데...'라는 생각을 한다고 했을 때 다른 회원이 '누구나 떤다.'라는 말을 해줬다. 그로 인해 나의 판단기준이 잘못된 것을 알 수 있었다.
송00: 이 수업에 오는 것이 조금 긴장된다. '잘 보여야해, 난 매력이 없어.'라는 생각에 나보다 주위를 더 신경쓰게 된다. 사회성과 리더쉽이 떨어져보여 진급이 안될 것 같다. 타인들이 '저 사람은 사회성이 떨어진다, 우리 랩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을 할까봐 걱정된다.
하00: 오늘 첫출근을 했다. 아직 업무가 정해지지 않아 병원에 올 수 있었다. 1년동안 휴직을 해서 업무도 많이 뒤쳐질 것이고 새로운 사람들과 일을 해야한다는 것이 걱정되었다. 자기소개를 갑자기 시켜서 했는데 미리 걱정하지 않아서인지 떨리지는 않았다. 앞으로 교육과 워크샵에 참여하면서 발표할 일이 많아질텐데 너무 부담이 되어 병가와 퇴직 등의 생각이 많이 든다.
<수업내용>
◎인지오류
ㆍ흑백논리: 전부-아니면-전무의 생각:
-'완벽한 성공이 아니면 실패다'
-'꼭 1등을 해야 해'
ㆍ파국적 예상: 최악의 일이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
-큰 일 났다!
-손님이 하나 둘 떨어지다 망하겠네!
ㆍ일반화: 한가지 일을 가지고 싹슬이식 해석
-새 똥은 항상 내 차에만 떨어져
-당신은 맨날 늦어
ㆍ감정적 추론: 느낌으로 믿고 그렇게 행동함
-께림직해, 다시는 이 차 타지 마
-내 육감은 틀림없어
ㆍ점쟁이 사고: 미래에 대해 해보지도 않고 부정적으로 예측
-해봐야 안 될 거야
-시험에 또 떨어질 게 뻔해
ㆍ선택적 추상: 여러가지 중 한가지만 눈에 들어옴
-하품하는 사람도 있네, 내 강의가 지겨운가 봐!
-다 잘 했는데 한 가지가 자꾸 마음에 걸려
ㆍ독심술: 상대방 마음을 읽고 있는 듯이 생각함
-너는 나를 무시하고 있어!
-날 우습게 보는 거야
ㆍ나와 관련짓기: 잘못 되면 자신의 탓처럼 여겨짐
-분위기가 이상해 , 나 때문인가?
-친구가 저렇게 된 게 나 때문이야
ㆍ장점 무시: 장점은 평가절하하고 단점은 부각함.
-아니에요, 운이 좋았어요
-잘한 거 없어요, 봐주셔서 그래요
ㆍ이름 붙이기: 아주 안 좋고 부정적인 전체적인 딱지를 붙인다.
-그것도 못해 이 바보야
-저 사람은 암적 존재야
◎자동사고에서 인지오류를 찾기-채용 면접시 자동적 사고
(예제 1)
ㆍ자동적 사고: 첫인상이 안좋아서 채용이 안 될 거 같아
ㆍ당위 진술: 첫인상이 좋아야 한다.
ㆍ인지오류
-흑백사고: 첫인상에 모든 게 달렸다. good and bad 만 있다.
-점쟁이 사고: 미래를 예측, 채용에는 여러 요소가 있는데 첫 인상으로만 판단
(예제 2)
ㆍ자동적 사고: 내가 충분한 경험이 없다고 생각할거야
ㆍ인지오류
-독심술:‘-라고 생각할거야’
-장점 무시: 만약 그 직종에 다소 경험이 있다면.
-점쟁이 사고: 불안에 대한 예측을 하는 자동적 사고는 보통 이 오류에 해당
◎자신의 자동적 사고에 도전하기
ㆍ자신의 자동적 사고와 유발 감정을 알기
ㆍ자신의 자동적 사고에서 인지오류 평가
ㆍ자동적사고
-얼마나 사실이며 도움이 되는가
-합리적, 분석적, 실험적이 되어야 한다
ㆍ평생 반복되는 자동적 사고
-너무 익숙하여 의문을 가져보지도 않고, 사실인지 아닌지, 어떤 의미가 있는지도 알아보지 않았다.
-자동적 사고에 도전하기 가장 좋은 방법 → 생각의 의미에 관한 일련의 질문과 대답
-‘묻고 답하기’가 필수적 단계이다.
◎도움이 되는 질문들
-그 생각은 확실한가?
-100% 확신할 수 있나?
-어떤 증거가 있는가? 반대증거는?
-최악의 결과는? 얼마나 나쁜가? 어떻게 대응할 수 있나?
-나중 일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또 다른 이유는 없는가?
-그것은 어떻게 된다는 것인가?
-다른 관점은 없는가?
-이것은 뭘 의미하나? 내가 어떠하다는 것을 정말 의미하는가?
<과제>
-이번 시간 요약과 소감
-자동적 사고기록지
-내가 가지고 있는 자동적 사고와 그 인지오류는?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매번 시간의 요약과 소감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시라는것도
조금은 부담감이 없지는 않군요.
우리들의 생각 깊숙히 뿌리내려온 자동적사고를 체계적으로 말씀을 해주시고
이를 근본으로 자신본인이 얼마많큼의 잘못된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자세히
설명해주신점이 상당히 마음에 와닸습니다.
그러나 그런 잘못된 생각들이 너무나 깊숙히 뿌리내려 본인자신도 그 관념에
사로잡혀서 헤어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어떤 분이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런상태로 그되로 둔다면 완전히 폐인이 될수도
있다고요....
저도 그런분을 한번 보았어요... 건 2년을 넘게 술에쪄려서 살다시피하고
자살까지 여러번 시도하신분.....
그러나 지금은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편하게 잘살고 계셔요....
그런데 이상하지요....약을 먹었는되고 잠도 안오고...ㅎㅎㅎㅎㅎ
지끔쯤은 조금씩 잠이 와야하는데...눈이 충혈이 될때까지도....
잠을 충분히 자야지만 다음날도 힘이 안들텐되요....
이상곳으로 말이 와전이 되었네요.
수십번 생각을 하고 고치라고......
일면서도 의지력이 약한지 과연 할수가 있는지 걱정이 되는군요...
칼응 뽑았으면 무라도 베어야지요...
함 열씸히 해야겠지요....
참 그러고 약을 안먹으면 두통이 자꾸먼 괴롭히네요.전번에 말씀하시것처럼 생각이 많아선지 ..아님 다른 이유가 읶는지 굼긍하네요...
전번시간에도 두통이 심해서 간신히 교육을 받았어요....
그러고 자꾸시간아니 날짜를 보면볼수록 불안.초조감이 더욱더 고조가 됨니다.
이러다가 병원에 입원하여야되는게 아니지요...아하 이것도 자동적사고죠...
항시 있을때 자꾸만 수많은 생각들이 저를 괴롭히고 같이 놀자고 합니다.
넘 괴롭고 힘드네요.
약물에 의존하는것도 한계가 있는것이 아닌지요.
잠이 안오면 옛날부터 전해내려오는 비법이 있지요.
책을보는것이지요..
그럼 바로 잘수가 있을거예요.....
그럼 이거 감상문이 아니고 자신에 대한 한풀이인것 같아서 죄송합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