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및 회피목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본문
음. 회식한 김에 편하게 쓰겠습니다. ^^
저 같은 경우는 발표불안(손/다리 떨림, 목소리 떨림, 얼굴 붉어짐) 때문에
콤플렉스로 작용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내가 그런 발표자리를 피하거나, 아니면 침묵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죠. 문득 이래선 안되겠다는 생각에 인터넷을 찾다가 이 곳을 알게 되었고 상담과 책을 받게 되었습니다. (책은 물론 구매..ㅡㅡ)
책을 받은 후 그날 다 읽고는 "아, 맞어 나도 이런 상황에선 발표 때처럼 긴장하진 않지만 어느정도 긴장하고 스트레스를 받는구나..
물론 다른 사람도 어느정도 비슷한 수준이겠지만, 사고방식, 자신감을 바꿀 필요가 있구나.."라는 생각에 이번기수에 늦게나마 참석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본론(과제)으로 들어가서,
1. 프리젠테이션 상황
구체적인 상황 : 윗분들 또는 넓은 회의실에서 서서 발표시
신체반응 : 손/다리 떨림 목소리 떨림, 얼굴 붉어짐.
공포감 : 100 심한 불안, (비현실적 경험은 없는 거 같습니다.)
회피 : 75 자주 회피한다
2.회의 진행 또는 참석시
구체적인 상황 : 생소한 사람들 또는 윗분들과의 회의시 (앉아서 하는경우도)
신체반응 : 말하면서 얼굴 붉어짐, 긴장함. 말 빨라짐. 뒷 목이 경직됨.
진행이 아닌 참석시는 말을 아낌.
공포감 : 50
회피정도 : 25
3.이성과의 만남
구체적인 상황 : 첫 만남이나 두번째 만남, 특히 맘에 드는 이성일 경우.
신체반응 : 땀이 남, 얼굴이 붉어짐, 말은 잘 못함.. 떨림.시선 회피.
공포감 : 25
회피정도 : 25 '05년에는 75정도 였던 거 같습니다.
4.집안 모임 또는 어르신들 모임.
구체적인 상황 : 친목적인 만남이라 하더라도 어르신들이 함께 모이는 경우
신체반응 : 특별한 신체반응은 없고, 시선 회피.
공포감 : 25
회피정도 : 25
5.친하지 않은 친목모임 또는 대규모 회식자리.
신체반응/행동/생각: 가급적 구석진 자리로 이동, 조용히 참석,
공포감 : 25
회피정도 : 0
6.대인 대화. (친한 친구가 아닌 경우)
신체반응/생각 : 객관적인 사실이 아닌 내 생각을 말할 때 얼굴 붉어짐, 시선처리.
공포감 : 25
회피정도 : 25
7.미용실.
희한하게도 미용실에서 여미용사가 머리를 자를 때도 긴장되더군요.
신체반응/생각 : 긴장, 근육 경직, 약간의 다리 떨림.
공포감 : 25
회피정도 : 0
점수로 환산하다 보니 사회초년생일 때 보단 많이 좋아진 거 같긴 한데,
이번 기회에 긍정적 사고방식 & 성격, 자신감 을 얻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오후에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