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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불안 사례- 정신병인 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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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21 10:55 조회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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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에 있어서 겁도 나고 사람들이 나와 안맞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발표를 하려면 얼굴이 굳어지고 몸을 못움직이게 된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정신분열증의 음성증상과 너무나 닮아서 정신분열증인줄 알고 병원에 왔다.

면담 결과, 대인관계가 불안한 이유가 남들과 잘 지내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남들이 자신을 안 좋게 볼까봐 과도하게 걱정을 하기 때문이므로 사회불안증에 해당하며 정신분열증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다 보니까 대인관계를 회피하고 집에만 지내게 되었고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고 사회생활과 멀어지게 되고 혼자 살면서 돈이 떨어지면 용역회사 나가 며칠 일하며 지내 왔다.

- 금일 본원에서 진료를 받으신 분의 이야기 입니다. 인터넷을 보고 정신분열병으로 알고 계시다가 진료 후 정신분열병이 아님을 아시고 크게 기뻐하셨고, 사회불안증의 설명에 충분히 동의하셨으며, 본원의 치료 방침에 큰 기대를 갖고 첫진료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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