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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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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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시간에 빠져서 오늘 병원에 따로 와서 글을 올리게 됐어여~
정확히 말함 원장 선생님이 다 올려 주셨네여 전 말만 하구^^;;
앞으론 정말 빠지지 않겠습니다~
자동적 사고
- 내가 불안해서 또 인상을 쓰거나 시선을 피하게 될거야
- 내가 불안해하는 것을 알거야
- 내가 불안해서 인상을 쓰고 시선을 피하게 되는 것을 알아챌거야
- 나를 싫어하지 않을까?
자동적 사고의 평가- '불안해서 인상쓰고 시선을 피하는 것을 알거야'
상대방이 알거라고 확신해요?
- 확신까진 아니라도 알거란 생각이 들어요.
상대방이 알거란 것을 어떻게 알아요?
- 내가 인상을 쓰면 상대방도 인상을 쓰더라
상대방이 인상을 쓰는게 당신을 싫어해서 그런 것이라고 확신하나?
- 그런건 아니고, 내가 인상을 쓰니까 그런 것일수도 있다.
그럼, 당신은 왜 인상을 쓰게 되나?
- 불안해서
뭐가 불안해요?
- 상대방이 내가 불안해 하는 것을 보고 나를 안 좋게 생각할까봐
당신이 불안해 한다고 해서 상대방이 그것을 반드시 알아챌수 있을까?
- 꼭 그런 것은 아니다.
만약 당신의 불안해 한다는 것을 상대방이 알았다고 해서 꼭 안 좋게만 생각할까?
- 그것은 아니야
당신의 경우, 상대방이 대화중 불안해하면 어떤 반응을 보이나?
- 긴장이 되어 떨고 있나, 나를 너무 의식하나 정도로 생각한다.
처음 만나는 경우 혹은 긴장되는 대화시 불안하고 떠는게 크게 이상한가?
- 아니, 이상한 것은 아니다.
그럼, 당신이 불안해서 인상이 굳어진다고 해서 상대방이 당신을 싫어한다는 생각은?
- 내가 인상을 쓰도 상대방이 반드시 나를 안 좋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대화때, 긴장되거나 상대방의 말이 마음에 들지않을 경우 인상을 좀 써도 되지 않을까?
- 써도 된다고 생각해요. 직접 물어본 적도 있는데, 내가 인상 써서 내게 인상을 쓴다고 생각한 그 사람에게 '내가 인상을 써서 너도 인상을 썼느냐?'라고 물어본 적이 있다. 그 사람은 내가 인상을 쓴다고 생각하지도, 자신이 인상을 썼다고 하지도 않더라.
그럼, 당신이 인상을 쓴다고 남이 안 것도 아니고, 남들이 당신에게 인상을 쓴 것도 아니네.
- 맞아, 내가 너무 남들을 의식해 왔나 봐요. 내가 불안한 느낌이 든다고 남들이 그렇게 아는 것도 아니고 싫어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예요.
** 직면 준비 **
-상황 : 다른분들은 프리젠테이션준비까지 하시고 대단들 하세여^^
저는 불안한 상황이 거의 일상적인 것들이라 따로 준비해야 할 것은
없는거 같구여
저에게 불안지수 50정도는...
여러 사람들과 같이 대화를 자연스럽게 나눠야 하는 상황입니다.
저에겐 가장 어려운 것은 시선처리인데 개개인과 대화하는 것이 어려우니
여러 사람들과 있을떄는 더욱 어려운 거 같아여
-인지재구성 :
자동적 사고
'한 마디도 못하면 어떻하지'
'한 마디도 못하면 바보스럽게 볼거야'
'내가 초라해보일 거야'
타당한 생각
'그 자리에서 네가 꼭 말을 해야 하는건 아니야 '
'말을 하지 않더라도 이야기를 들으면서 같이 동조해줄수도 있는거지. 말을
꼭 하느냐 안하느냐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
'말은 안 한다고 해서 남들이 나를 초라하게 보지는 않아'
-목표 설정 : 2번이상 말해 보기
말을 못하더라도 불안해 하지 않기
필요한 준비물은 없고 걍 다른 분들이랑 자연스러운 대화분위기를 만들면
될 거 같아여~ 수업 중간중간 쉬는 시간 처럼여~
작년에 직면때도 이 상황을 했었는데 이번엔 그때만큼 떨리지 않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직면 상황이 이번 시간만이 아니니 요번엔 불안한 상황중 불안지수가 다소 낮은 거구여~
담번엔 더 불안한 걸루 도전해 볼려구요
다른 분들도 준비 잘하고 오셔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어여
직면을 하면 할수록 다른 분들도 더 좋아지시리라 믿어여
막상 불안한 나를 동영상으로 찍어 보게 되면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아무렇지 않거든여
낼 직면하시구 다들 힘을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저두요^^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고냥님 몸이 아프시다고 들었습니다. 좀 나아지셨는지요. 오늘 건강한 모습으로 뵈요. 고냥님 웃을때 보조개 들어가는게 참 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