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 들어가셨어요?
오늘은 교육을 마치고 나오니 어제와 다르게 선선함이 느껴지더군요.
이제 차츰차츰 더위가 물러나가기 시작했나봅니다.
이에 힘입어 열심히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제 오늘 배운 내용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수업내용>
◎방00
ㆍ상황: 회사동료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상황
ㆍ목표: 처음 2분간 말하지 않고 버티기, 나머지 2분간은 2번 이상 말 해보기
ㆍ불안점수의 변화와 자동적사고
  50점, 잘 듣는 것도 중요해→50점, 잘 듣는 것도 중요해→60점, 잘 듣는 것도 중요해→60점, 잘 듣는 것도 중요해→40점, 조금 떨면 어때(시선이 많이 의식되지 않는다)→40점
ㆍ타인의 반응
-인상도 좋고 항상 웃고 있는다. 
-말을 안할 때에는 고개를 숙이고 약간 부자연스러워보이지만 크게 이상해보이지는 않는다. 말을 할때에는 생글생글 웃으면서 좋아보인다.
-말을 안할 때 쑥쓰러운 듯 시선을 피하지만, 가만히 있을 때에는 누구나 그런다. 말을 잘 하는 것 같다.
-부끄러워하는 면은 있으나 하나도 이상해보이지 않는다.   
ㆍ본인의 반응
직면할 때 찍은 동영상을 보니까 말을 안하고 있을 때는 무서워보이는 것 같고 어색해보이고 불안해 보인다. 그러나 말을 할 때에는 괜찮은 것 같다. 말을 할 때에는 표정도 괜찮고 인상을 쓰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음에는 일대일 대화때 내 표정의 변화를 살펴보겠다.

◎이00
ㆍ상황: 교회 교육관에서 강의하는 상황, 듣는 사람은 신도들
ㆍ목표: 고개가 떨려도 한사람과 한번씩은 눈 마주치기
ㆍ불안점수의 변화와 자동적사고
  50점, 떨면 어때→70점, 떨면 어때(고개가 떨리지는 않는다)→70점, 떨면 어때→60점, 떨면 어때→60점, 떨면 어때
ㆍ타인의 반응
-천천히 발표하는 것이 편해보이고 침착해보였다. 그래서 많이 부러웠다.
-장로님이 차분히 얘기하는 것 같다. 원고도 없이 말하는 것은 힘든 일인데 고개도 안떨고 굉장히 잘 했다. 시선을 피하는 것을 느끼지 못했다. 
-불안해서 시선을 다른곳으로 돌렸다고 하셨는데 하나도 어색하지 않았다.
-목소리도 좋고 말씀도 잘 하신다. 불안해하는 것을 모르겠다.
ㆍ본인의 반응
시선이 마주치면 떨릴까봐 허공이나 벽으로 시선을 피해야 한다, 다시 다른 사람으로 시선을 옮길 수가 없다. 실제로 정면을 대하면 고개떨리는 현상이 나타난다. 떨릴까봐 시선을 피했지만 고개를 들고 떨지 않았다. 이 정도면 나름대로 잘 했다는 생각이 들고 만족스럽다. 

◎김00
ㆍ상황: 학교에서 숙제를 발표하는 상황
ㆍ목표: 떨려도 발표를 끝까지 마치기
ㆍ불안점수의 변화와 자동적사고
  70점, 떨면 어때→60점, 떨면 어때→50점, 떨면 어때(실제로는 떨린다)
ㆍ본인의 반응
 나도 모르게 말을 멈추거나 떨게 될까봐 걱정되고, 발표를 할 때도 '내가 잘 하고 있나? 못하는 것 아닌가?'하는 걱정때문에 눈치를 보면서 했었다. 이 치료를 받으면서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느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제는 친구들과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고 자신감도 회복되었다. 그리고 학원에서도 할말은 하고 성적도 거의 원상복귀한 것 같다.

<과제>
직면 후 검증할 것들
1. 자동적 사고의 확인
   -어떤 자동적 사고가 떠올랐나?
   -예상치 못한 다른 자동적 사고는?
2. 타당한 사고의 확인
   -어떤 타당한 사고로 대처했는가?
   -그 타당한 사고가 얼마나 유용했는가?
3. 깨달은 점
4. 다음 직면상황은?(불안점수70점의 상황으로 준비)
   목표에 POINT를 만들자!(상대방이 기분 나빠할 이야기나 행동을 해보기, 자신의 약점을 미리 알리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