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일요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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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하겠습니다.
매일 또는 일주일에 최소 며칠 이상은 반드시 일정 시간 이 과정에 대한 공부와 과제를 하시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과제의 중요성도 이야기를 나누었고 동의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18기 여러분들은 수업 분위기도 적극적이고 즐겁습니다. 진도도 잘 따라오고 있습니다.
과제를 잘 하지 않으심은 아무래도 치료진의 관리가 부실함이 아닌가 여겨져서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먼저 다음에 이전 17기 분들이 둘째 시간 마친후 올리신 요약과 소감부터 참고로 올려놓겠으니 보시고 여러분들도 보시는대로 '둘째 시간 요약과 소감'부터 글을 올리시기 바랍니다. 이후 '자동적 사고 찾기' 등 후속 과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안 올리신 분들은 오선생님이 개별 연락을 취하겠습니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나중에 과제 관리를 잘 못한 탓에 여러분들이 손해를 보실까봐 그러니 이해바랍니다.
1.
덜 긴장되었던 둘째시간후.... hit : 22 | vote : 1
파... posted at 2006.05.16 11:02:26pm
둘째시간에서는 자동적 사고에 대해 배웠다.
자동적 사고란 우리가 어떤 상황에 직면했을 때나 어떤 행동을 할 때
반사적으로 의식하지 않은 상태에서 드는 생각을 말한다.
이런 자동적 사고는 나같은 사회공포증(발표공포, 대인공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부정적이라고 했다.
두번째 시간에서는 아직 많이 떨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첫번쨰 시간보다는
덜 긴장되었다. 첫번째 시간에는 전혀 모르는 사람들과 있어서 3시간 동안 내내
긴장하고 있었는데 두번째 시간때에는 얼굴도 한번씩 봤던 터라 좀 더 편안했던 것
같다. 하지만 만약에 지금 나와 같이 치료받고 있는 사람들이 모두 교체되어
새로운 사람들과 치료를 받는 첫번째 시간이 온다면 첫날과 마찬가지로 많이
긴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두번째 시간때 제가 발표할 때 손이 덜떨린다고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대학에서 발표할 때는 마이크를 사용해서 발표하기 때문에 아마 그 때
너무 긴장되어 마이크를 손에 꼭 쥐고 발표했던 걸로 기억됩니다.
그래서 손이 안 떨린다고 생각하고 머리하고 다리만 떨렸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종이 한장 손에 들고 발표하라면 저도 손 많이 떨려요.~~
2.
소중한 둘째시간의 수업을 마치고 hit : 40 | vote : 1
신... posted at 2006.05.16 01:27:50am
1.둘째시간을 마치며
자동적 사고에 대해 들으면서 내가 얼마나 부정적 방향으로 생각하며 나 자신을 작은 틀속에 옭아 맸는지 앞으로의 모든 생활에서 부정적인 생각에서 긍정적 사고로 돌려 생각하는 연습과 습관을 들여야겠다. 반사적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자동적사고여~ 이제는 즐겁고 밝고 긍정적인 쪽으로 즉각적으로 반응해 보자 화이팅!
3.
둘째 시간의 요약과 소감... hit : 22 | vote : 1
라.. posted at 2006.05.18 01:18:27am
둘째 시간의 요약과 소감
오래전에 친구에게 제가 바보같다고 들었었던 얘기를 했습니다.
남들이 나를 무시 하는 것 보다는 제가 제 자신
스스로를 무시하는 것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제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로
제 자신 스스로를 을 더 힘들게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잘못된 생각들을 고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의구심이 들기도 하지만
희망을 가져 봅니다.
발언 시간 때 선생님께 불만사항을 말씀드렸을 때
불편했습니다.
4. 이글은 지난시간에 다시 수강하며 인사드린 방 00 님의 글입니다.
불안한 상황에서의 자동적사고,신체반.. hit : 49 | vote : 2
고냥 posted at 2005.03.22 11:09:24pm
원장 선생님, 복지사님, 13기회원님들
잘 지내고 계시죠~?^^
글이 많이 늦었습니다. 일주일이 어찌나 빠른지..
우유부단함에 미루다 또 늦어 버렸네여
평일엔 힘들어서 주말에 글 올려야지 했는데..
저번 주말엔 참 우울했어여..
전여 주말을 굉장히 기다리지만 막상 주말이 되면
주말에 집에 있게 되면.. 그 시간들을 어떻게 써야될지를
몰라 우울해지고 말아여.. 웃기죠?
몬가 해야 될건 굉장히 많은 거 같은 기분이 드는데
막상 뭘 해야 될지 모르겠고~
음악이나 듣고 책을 읽을까 하다가도 다른 중요한 일을 빠트린거 같아 불안해집니다.
그래서 주말을 제대로 못 쉴떄가 많아여..
시간이 생기게 되면 예를 들어 빠리 사회불안증을 고치려면 몬가 빨리
해야 할텐데..가만 있으면 뭔가 내가 잘못하는 거 같은 생각들여..
하튼 그래서 저번 주말은 내내 우울해 있었어여
하지만 주중엔 다시 회복됐네여..
병원 치료를 받으면서 점점 뚜렷해지는 생각이
사회공포증이라는 게 종이 한장 뒤집는 것처럼 치료하기
쉬운거구나라는 거에여..
병원치료받기전에도
내가 만약 시선공포증만 없다면 똑바로 의식않고 사람들하고
마주보며 얘기할 수 있다면 정말 모든지 다 할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했었어여 그냥 보통사람들처럼여
단지 시선공포증만 없다면 모든 게 달라질수 있다고 생각했었어여
그런데 정말 병원치료를 받고 시선공포증이 나아진 후엔
정말정말 제 생활이 변해가네여
병원다니기전까지 서먹했던 회사언니들하고도 많이 친해졌고
근무시간에 당연히 불안한게 훨씬 줄어들었구여
정말 신기하게여 아직 완전하진 않지만..
정말 종이한장 뒤집는 것처럼..
하지만.. 저번시간에도 말했지만 나아진게 쉬운 것만큼
예전으로 되돌아 가는 것도 쉬울지 모른다는 생각도 들어여
그래서 불안해여.. 자꾸 이런 생각을 하면 안되는 거죠?
더 치료를 받게 되면 내가 나아졌다는 확신을 가질 수있겠죠?
한 술 밥에 배부를 수 없는 거니까요..
13기분들도 두번쨰 시간에 다들 좋아보이셔서 저도 좋았답니다^^*
우리 열심히 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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