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7/20)일자 수업 과제-자동적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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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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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발표 및 강의 불안 / 무대 공포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상황 1> ---------------------------------
- 방송대 스터디 모임중 시험범위 교재를 빙둘러 앉아서 돌아가면서
나누워 읽기를 하였다.
<자동적 생각>
- 내 차례가 다가오면서 점점 심장박동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책을 읽다가 목소리가 떨리면 어쩌지....
<상황발생>
- 처음에는 또박또박 잘 읽었는데 숨이 차서 결국 목소리가 떨리기 시작했다.
듣는 분들도 불안했는지 중도에 다음 분이 이어서 읽어 주셨다. ㅠㅠ
<상황결과 나의 생각>
- 혼자서 있을때는 책을 또박또박 잘 읽는데 여러 사람이 모인자리에서는
목소리가 왜 떨리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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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황 2> ---------------------------------
- 인지학습 중 옆에 앉으신 선생님이 약을 드시고 괜찮으시다는 말씀에
원장님께 그 약이 어떤 약인가 여쭤봤는데 별 약이 아니라는 듯이 말씀하셨다.
<자동적 생각>
- 목소리가 떨리고 강의나 발표를 못하는 나로서는 그 약이 특별한 약인듯 느껴졌는데
별약이 아니라고 하시니 실망했다.
<상황발생>
- 그래도 약이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하는 의심을 해 보았으나 원장님은 약과는
상관없이 자율신경에 의한 심리적 변화에 의해서 떨리는 것이니
별일 아닌듯이 말씀하셨다.
<상황결과 나의 생각>
- 늘 뭔가 남보다 잘할려고 해서 그런다고 원장님은 말씀하시는데 솔직히
별로 잘 안할려고 해도 떨리는 현상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난감해진다.
-------------------------------- <상황 3> ---------------------------------
- 공포영화를 못보는 편인데 이번에 나온 "아랑"이라는 영화의 스토리가 괜찮다고
해서 용기를 내서 남자친구와 함께 보러 갔다.
<자동적 생각>
- 귀신이 나오면 눈을 감아야겠다. 그런데 갑자기 나오면 어쩌지..
<상황발생>
- 귀신이 낮에도 나오고 시도때도 없이 나왔다.
옆에서 불안했는지 애인이 계속 귀신이 나올거 같으면 미리 손으로 눈을
가려줬다. 그래도 소리는 계속 들리니.... ㅠㅠ
<상황결과 나의 생각>
- 중간에 얼떨결에 두세번 본 귀신의 잔상이 계속 머리에 남아있어서 며칠동안
화장실 가기가 무서웠다. 어떻게 하면 심장이 강해질까..
심장강해지는 방법을 알고 싶다.
-----------------------------------------------------------------------------
끝.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솔직히 별로 잘 안할려고 해도 떨리는 현상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라고 하시는데, 정말 자신이 '별로 잘 못해도 괜찮아'라고 생각하시나요? 평소 그런 마음가짐으로 발표하세요?
답변 바랍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별로 잘 못해도 괜찮아/라는 생각보다는 /잘하든 못하든 끝까지라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해도 제 차례가 돌아오는 기다림 속에 떨림이 시작되고 결국 차례가 되면 제대로 발표를 끝내지 못합니다. 의도적으로 잘해야지 잘해야지 하는 강박관념은 없습니다. 발표중 호흡조절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숨이 차는 듯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