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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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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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시간에 빠져버렸네요~ ㅜ_- 갑작스럽게 강원도로
피서를 가게 됐는데 하늘에 구멍이 났는지 비만 엄청엄청 오고 물놀이도
못해버리고ㅜ_- 고모네 버섯농사일만 도와드리고 왔네요
나름 유익한 시간 보내고 온것같아요^--^
다들 즐거운 여름 보내고 있으세요? 날씨 무척 더워요 ㅜ_ㅜ ㅋㅋ
저는 요 몇주간 참 바쁘게 시간이 흐른것같아요..
형부회사에서 알바도하고 사촌언니네 애기도 봐주고 데이트도 하고
또 피서도 갔다오구^--^
일상생활을 하면서 제가 갖는 자동적 사고에 대해 관찰을 해본결과..!!
<상황1>
- 형부와 사촌언니와 함께 갑자기 갖게된 저녁식사 자리_
<자동적사고>
- 먹고싶은거 없는데..
- 밥먹기싫은데..배안고픈데..진짜..
- 짜증나...배안고프다는데 왜 데리고가는거야..
- 밥 또 깨작깨작거리게 생겼구만..
- 왜 팍팍안먹냐고 그러겠다 또..
- 먹고 나서 헛구역질 하면 어쩌지...ㅜ_-웩..
<감정>
- 불안..초조..
<상황2>
- 남자친구와의 저녁식사
<자동적사고>
- 나는 왜 배가 고프다가도 밥만먹으러 오면 속이 않좋을까..?
- 이러다가 또 집에가서 배고프다고 난리겠지 ㅜ_-
- 속상하다..나도 저기 여자처럼 맛있게 먹고싶은데..
- 먹고 자리에서 일어날때 속이 않좋으면 어쩌지?
- 헛구역질 하면 어쩌지..
- 날 이상하게 생각할꺼야..
<감정>
- 불안. 초조
....................................................................
저는 막상 발표나 이런것들은 남들도 나처럼 다 떨릴꺼야..다 똑같겠지.
라고 생각하고 떨리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하진않지만.. 일상적인 밥먹는
게 뭐 그렇게 힘든일인지.. 저는 참 그게 이상해요..ㅜ_-
딱히 먹는모습이 이뻐야된다는 생각도 없는데.. 답답할 따름이예요.
그래서 밥먹으러가면 화장실이 있나없나 부터 살펴보는 버릇이 생기고..
왜냐하면 속이 않좋으면 화장실로 가야 하니까요..화장실이 없는
음식점에서 밥을먹으면 몹시 불안하고 그래요..
그런데 웃긴건 밥을 먹으면서 토할것같다라고 느껴서 화장실에 가면
그때되서 헛구역질을 하는데 먹으면서 한적은 없어요.
꼭 화장실가서 해요.. 근데 헛구역질 한번 하고나면 맘이 좀 편해져요..
무슨 큰일 다 지나간것 처럼..그전엔 막 조마조마 초조해 했다가..
근데 요즘은 화장실도 필요없을정도로 괜찮아 졌지만..
자동적사고들이 떠오르는건 어쩔수없나봐요..
내 자동적 사고들이 현실로 일어나진 않지만 그것때문에 불안하고 초조해
하는거잖아요.. 빨리 잘못된 자동적 생각들을 하나하나씩 지워나갔음해요^--^
점점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어져 가는 제 모습이 보여서
매우 희망적이예요! 화팅!!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많은 일들이 있으셨네요.
그래도 강원도쪽 피해가 컸는데 무사히 다녀오셔서 다행입니다.
과제도 잊지 않으시고^^
과제하시느라 수고하셨고요, 내일모레 교육에는 꼭 참석해주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연금술사가 누구신가 했는데, 먹는 이야기를 보니 알겠네요.
일단은, 그 걱정 덕분에 날씬하다고 생각하시고, 이제는 그 불편을 고쳐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