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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 2006.08.03 04:52:29pm |
(세번째 시간에 대한 소감)
무더운 날이 계속 되는군요.
더위 먹지 않도록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휴가 보내세요.
지난 시간에 인지적 오류에 대하여 배웠는데 저에게는 인지적 오류중
강박적 부담에 해당하는 경우인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의 평가에 과도하게 신경을 쓰는 나머지 말을 잘 해야 할뿐 아니라
목소리를 떨어서도 안되고 얼굴도 붉혀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발표를 할때는 누구나 조금씩은 긴장되고 떨리고 하는데 그 상황에 대하여 잘해야 한다는 자동적 사고가 생기니 더 긴장이 되고 불안할수밖에요.
상황 1
교직원 연수시
반사적 생각
- 떨지 말고 연수를 완벽하게 잘해야 할텐데
- 만약 목소리가 떨리면 다른 사람에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할텐데
- 떨리면 간단히 하고 말아야지
인지적 오류
- 강박적 부담
타당한 생각
- 조금 못하면 어떻게 될까?
- 누구나 발표할때는 긴장되고 떨리는건데 뭐
- 처음에는 긴장되서 떨리겠지만 하다보면 괜찮겠지?
- 내가 조금 긴장해도 다른 사람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꺼야.
- 좀 떨어보자. 이렇게 생각하면 편안해 질것 같다.
- 남의 평가를 생각하지 말고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이러한 타탕한 생각을 불안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하면 마음이 훨씬 편안해 질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잘 안되겠지만 노력하면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발표때마다 임시약을 먹고 하여 전혀 떨리지 않고 잘하는데 몇년동안 이렇게 하다보니 자신감이 많이 생겼습니다.
임시약을 먹지 않고도 잘 할수 있는 날이 빨리 올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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