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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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둘째시간을 마치며
글을 늦게 써서 오늘 수업시간에 코멘트가 안되겠군
내가 왜 여기 있나? 한심한 생각이 든다
치열한 경쟁의 시대에 밖에서 남들과 부대끼며 싸워 이겨도 시원찮을판에
정신과에서 치료나 받고 있다니...
난 남들보다 뛰어난데...발표불안만 빼고는.
이것만 고치면 좀더 나은 생활은 할수 있겠지
하지만 이것을 고쳐도 미래와 직장에 대한 불안감은 쉽게 고쳐지지 않을듯 싶다
발표불안을 고치므로 해서 작으나마 나에 대한 자신감을 가져 하나하나씩 목표를
달성해 나가야겠다
이제 2주 지났다.
사실 난 시간이 없다. 병원올 시간도 아깝다. 개인적으로 준비하는게 있긴 하지만
무언가에 쫓기듯 하루를 보낸다
마음의 여유가 별로 없다.
이치료가 끝나고 어쩌면 심리적인 치료도 받아야 하지 않을까.....
이러니까 내가 괭장히 정신병자같다.
사실 사람들은 모두 정신병자다.
이 사회에서 살아갈려면 맨정신에 정상적인 사고방식으로는 살기 힘들거같다
너무 쓸데없는 말을 많이 적었다...시간도 없는데...
2. 나의 부정적 사고 찾기
가.자신에 대한 능력 : 나의 능력에 의심이 들고 있다.예전에 머든지 남들보다 남들만큼 뛰어나게 잘 할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사람에게는 능력의 한계가 있다는것을 느끼고 있다. 이번에는 안될거야...이런 생각을 자주 한다.
나.세상(타인)에 대한 : 저사람은 나보다 낫겠지...
다.미래에대한: 불안함에 숨이 막힌다. 밥도 안넘어가고 위장이 아프다. 내가 처자식을 잘 먹여살릴수 있을까....
3.사고기록지
가.상황1 : 스터디그룹에서 순서대로 주제발표
나.자동적 사고 : 목소리가 떨릴거야...심장이 뛸거야...잘해야 할텐데
다.신체반응 : 입술이 타고...다리를 흔들고...커피로 마음을 안정시키려 애쓴다
예전보다 심하게 떨지는 않은거 같다.
가. 상황 : 직원끼리 모여 얘기하는 자리
나. 자동적 사고 : 별로 없슴
다. 신체반응 : 먼가를 얘기하려고 나선다. 여러마디를 일부러 한다.
가. 상황 : 직원들 전체회의
나. 자동적사고 : 시작전부터 긴장된다. 나도 몇마디라도 내 목소리를 내야하는데...
아무말도 안고 있으면 바보같다.
다. 신체반응 : 안절부절하는 모습이 보인다.
가. 상황 : 앞에서 다가오는 사람과 마주칠때
나. 자동적사고 : 어디를 쳐다봐야하나? 언제 봐야하나...
다. 신체반응 : 땅을 쳐다보다 잠깐 얼굴을 본다. 그리고 다른데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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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발표불안만 빼곤 남들보다 낫다고 생각하신다면 안심하십시오.
발표불안은 여기서 상당히 호전될 것입니다. 그 과정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