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학생입니다. 하지만 대인관계공포증이란것이 저에게 찾아왔습니다. 
저는 맨처음 저 혼자서만 그런줄로 알로 있었습니다. 
하지만 원장님의 추천으로 들어가게된 17기 치료 첫 시간 바로 엇그제 였습니다.
그때 저는 저보다 다 어른 분들이라서 불편하고 긴장되었습니다. 하지만
저와 같은 생각으로 힘들어하고 있다는 내용을 듣고는 많이 편해지고 공감이 
갔습니다. 저만 힘들어하는것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에 한결 편안해 졌습니다.
그래서 자신감을 얻고 첫 수업을 마쳤습니다. 처음 시작할때는 과연내가 10주 동안에
다시 예전으로 돌아 갈수 있으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수업을 참석하는
것을 잘못 선택한것이 아닌가 하는생각도 했습니다. 시간도 없어서 집도 먼데 왔다갔다
할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막상다가온 수업을 듣고 정말 잘들었다 싶
었습니다. 아직 처음시작이지만 많은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자신감도 무엇못지 않게 
얻어서 정말 보람이 있었습니다. 제가 글을 잘쓰는것도 말을 잘하는것도 아니지만
느낀것이 있기때문에 이렇게 자신감을 내서 쓰게 됩니다. 아직 크게 바뀐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노력하고 남은 강의를 받으면서 개선하려 노력할것입니다. 제가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열번 강의를 받아야 하지만 그래도 개선이 완전히 될수 있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만큼 노력하고 열심히 듣다보면 개선이 될것이라는 것입니다. 한번 참여했는데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그럼 두번, 세번, 네번, 참여하다보면 나아질것을 저는 믿습니다.
참어린나이에 이런말 하는건 좀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한마디만 하고 나중에 또 글을 올리겠습니다. 마지막 한마디는 "여러분들도 힘든 생각을 가지고 혼자서만 괴로워 하시지 마시고 고쳐보실 생각을 하신다면 하루하루가 즐거워 질것 같습니다. 저는 거렇게 느끼고 힘든 결정을 내려 강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럼 제가 글을 잘 쓰지 못했더라도
이해해 주시고 조만간 다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