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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쨰 시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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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20 11:56 조회55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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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예약을 하지 않았는데 죄송하지만 12시경으로 부탁드립니다.깜박잊고 예약을 안 했어요.

먼저 과제를 쓰기 전에 사적으로 쓸 게 있는데 둘째 시간떄 마지막에 질문이나 건의같은 걸 얘기하는 시간 때 제가 얘기할 때 말입니다.그 때 대학 오리엔테이션에서 같은 반 애들끼리 얘기할 때 제가 말더듬이 부담스러워 말을 제대로 못 했다 라는 식을 말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사실 그거 말고도 얘기하려던 것이 더 있었습니다.제가 말을 하던 중 머리 속에 정리가 안 되있기도 했지만 말을 할때 상당히 당황했었습니다.말을 할 떄 아무 생각이 없는 것 처럼 말을 할 수록 다음 할 얘기가 잘 생각이 안 나서 중간에 횡설수설한 말도 있습니다.원래 말을 남에게 하는 것도 어색한 점도 있고 말더듬을 떄는 스스로도 당황해서 말을 하던 중 할 말을 못하고 횡설수설하다가 어중간하게 말을 끊고 제가 무슨 말을 하는 지도 모를 떄도 있어서 제대로된 얘기를 하지 못하는 점도 있습니다.먼저 오리엔테이션 떄 제가 단체모임 같은 것에 부담스러워 하고 긴장도 하고 불안도 하면서 불안증상도 많이 보였습니다.다른 애들이 제가 말을 잘 않하니까 제에게 말을 더 해주라고 권하기도 하고 친철하게 대해주었는데 전 목이 자꾸 막혀서 말이 안 나오고 얘기를 못하니까 좀 절 이상하게 보더군요.게다가 그 떄 워낙 긴장하고 불안해서 제가 어떤 모습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얼굴이 굳거나 얼이 빠진 것 같이 느껴지기도 하고 술 한잔 마시니까 더 정신이 혼미해졌다고 할까 맨정신이 아니었습니다.제가 어떤 모습을 했는진 몰라도 우스꽝스런 모습도 보였다고 생각합니다.표정도 맨정신이 아니라 이상하게 흐트러 진것 같기도 하고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저를 많이 배려해 주고 친절히 대해 줬는데 전 우스꽝스런 모습만 보였다고 생각합니다.저 때문에 괜히 좋은 분위기가 흐려진 거 같아 굉장히 다른 애들한테 미안하더군요.그떄 제가 자신이 말더듬이 있어 말을 잘 못하니 양해해달라는 얘기도 할려 했는데 목이 막혀서 말이 안 나와습니다.저도 남들에게 하고 싶은 말도 있어서 말을 하려 해도 자꾸 말더듬이 신경쓰이고 목이 막혀서 도저히 말을 못하겠더라고요.남들이 저에 대해 오해같은 걸 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그 이후로 반에서 소외된 것 같다 할까 아무도 저에게 말을 안 걸어주더군요.이상한 시선으로 보기도 하고 가끔 호의를 배불어 주는 연상의 분들도 있기는 했는데 전 그게 오히려 부담스러웠습니다.언제부턴가는 아예 모른 척 하더군요.그 분들도.오리엔테이션 이후 친구가 없는 사람은 저와 오리엔테이션에 나가지 않았던 한 명정도였습니다.그 한명이 저한테 말을 걸고 핸드폰 번호도 교환하고 친해지려고 했었습니다.그 애는 저보다 2살 아래였는데 제가 연상으로써 대화를 이끌어 줘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말이 자꾸 막히고 불안증상이 생겨서 너무 답답했어요.말은 그 애 혼자 하고 전 막장구치거나 물어볼땐 대답하는 게 고작이어서 좀 서먹서먹하다 할까 어색한 분위기만 되고 제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이도 도대체 무슨 얘기를 해야할 까 전혀 아무생각이 안 나서 너무 자신이 한심스럽더군요.그 애한테 괜히 미안한 마음도 들도.그 애에게는 제가 말더듬이 있어서 양해해달라는 말을 했었는데 그래서인지 제가 말을 버벅거려 말해도 이해해 주었어요.하지만 워낙 말을 안 하고 말을 해도 발음이 제대로 안 나와 말을 제대로 이해못하는 경우도 있고 의사전달이 전달이 제대로 안 되서 대화가 잘 안되다 보니 사이가 더 좋아지거나 하지는 못했습니다.그러다가 학교를 휴학하고 치료를 받고 싶다고 생각했었습니다.전 버스를 타거나 거리에 서 있기만 해도 너무 불안해져서 몸이 떨리기도 하고 불안증상떄문에 정신적으로 힘들었어요.게다가 학교생활도 인간관계가 제대로 안되다 보니 전혀 즐겁지 않고 감옥안에 있다 오는 기분이었습니다.아침에 학교에 등교하는 것만으로도 숨이 차기기도 하고 집에 돌아오면 몸이 녹초가 되는게 부지기수였습니다.
도저히 1년동안 버틸 자신이 없어 휴학을 결정했습니다.
이상이 제가 하고 싶었던 얘기였는데 말 하던 도중 의도와는 다르게 이상하게 어긋나서 제대로 말을 못했습니다.제가 하고싶은 얘기는 다 한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말을 할 떄 머리속으로 정리가 안되서 생각나는 대로 말 하고 그러다가 말이 길어지면 제가 무슨 말을 하는 지도 모르고 횡성수설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말을 더듬으면 말을 할 수록 속으로는 굉장히 당황해 하거든요.아무 생각도 안 나고.
쓰다보니 너무 많이 적었는데 원장선생님이 알아주셨으면 해서 적었는데 죄송합니다.
그리고 제 글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해주셨으면 합니다.제 글에 대해 너무 띄워주는 것 같아서 부담스럽고 빈정대는 건 아닌 가하는 생각도 드는데 전 제가 글을 진짜로 조리있게 잘 쓴다고 생각하지 않고 유치하게 쓴다고 생각합니다.저 나름대로는 잘 쓰려 노력하지만 그렇다고 칭찬받을만큼 잘 쓴다고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해요.저는 그럴만한 글을 쓸 능력도 없습니다.
또 과제 중 잘못된 점이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대학생이라서 그런지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다음 시간에 좀 더 많은 얘기 나눴으면 좋겠습니당 ~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상도님 글쎄 먼저 제 좌우명이자 생활철학이 있다면 \"피할수 없으면 즐기자\"예요저도 잘 실천을 못하고 있지만 항상 힘든 순간에 마음 속으로 외친담니다.정말 세상사는것은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닌것 같아요. 혼자있으면 잡생각 많이 생기고 머리아파지니깐 무조건 바쁘게 생활해 보세요 하다못해 할일이 없으면 수원에는 성들이 많던데 아무생각없이 무조건 성주위를 도는 거예요
마지막으로 \"가장 큰 영광은 성공이 아니라 실패에서 다시 또 다시 일어나는 용기 라네요\" 오늘 어느 공공장소 향기나는 곳에서 읽은 글인데 문득 생각이 나네요 상도님 힘내시고 만나서 반갑다는 인사 늦게나마 드려요 아자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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