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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담소 나눌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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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20 11:48 조회38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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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회사에서 동료들이 담소를 나눌때 나도 끼고 싶은데 말할 용기가 나지 않을때
생각:말을 더듬으면 어쩌지?
     사람들이 내말이 잼없어 귀를 기울이지 않을거야. 
     말할때 내표정이 어색하게 굳는걸 보면서 분위기가 이상해지고 나 이상한사람으로 여길거야.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이전에 담소를 나누다 말 더듬어 낭패를 본적이 있었나요? 있었다면 몇번이나?
담소때 다른 사람들은 다 재미있는 내용의 말을 하나요?
귀하의 표정이 어색하다고 하는 증거는?
분위기가 귀하 때문에 이상해지고 귀하를 이상하게 여긴다는 증거는? 확실한, 확인 가능한 증거가 있나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담소를 나누다 말을 더듬어서 챙피스럽게 생각한적이 많습니다.
다들 잼나게 말하는건 아니지만,자신이 있으니깐 사람들 많은데서 흥미를 유발하면서 애기를 하는것이니 만큼 잼나게도 얘기하더군요.
저의표정이 어색하는다는 증거는 회사에서 친하게 지내던 동료한사람이 말할때 입을 심하게 경련을 일으킨다고 충언해준적 있는데 동료들이 저와 대화시 입을 자주 쳐다봅니다.
제가말을 이상하게 한다고 말했던 형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절 싫어하고 개인적인 감정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제가 무슨 말만 하면 동의는 안하고 항상 반박을 하는 형이 있는데.그런게 증거가 아닐가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 글 올립니다.친하진 않지만 서로 얼굴정도 아는 사람과 길에서 우연히 만나면서 같이 걷게될때무슨말을 해야할지 내 대답이 적당한지 등등의 생각으로 십분이 한시간 처럼 느껴졌을때가 있었는데 그게 제 태도에 문제가 있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먼저 인사도 하고 밝은 표정을 짓고 피하려하지않으니 상대방도 자연스럽게 저를 대하더군요.그때서야 제가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에 문제가 있었다는걸 알게 됬어요.지금도 노력중인데 별로 신경쓰지 않으려니 곧 잊게 되더군요.누군가의 지적으로 그 부분에 민감한 상태에 누가 쳐다보면 경직되고 긴장되고....마음을 열고 당당하게 대하다 보면 스스로도 편한 상태가 될것입니다.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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