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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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2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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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 오신 장00, 대학생의 첫 시간의 소감입니다.
내가 제일 심하다.
다른 사람들은 이야기를 들어보니 직장도 잘 다니고 발표준비도 잘 해서 발표를 하는 것 같은데, 나는 발표가 있으면 교수님께 못 한다고 이야기 하거나 아예 학교를 안 간다. 어쩔 수 없이 한 적이 딱 한 번 있는데 눈앞이 깜깜하고 다리가 너무 떨려서 기절할 것 같았다. 나는 그런때 손은 안 떨리는데 머리와 다리가 너무 떨린다.
남들이 첫 수업 시간에 나의 모습을 보고 이렇게 생각했을 거라고 생각 함.
질문에 동문서답 한다.
제일 심하고 생활도 잘 못 하고 있다.
오늘 모인 사람들 중 제일 떤다.
안절부절 못 하고 손을 어디 둘지도 모른다.
목소리가 너무 떨려 할 말도 제대로 못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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