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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긴장되었던 둘째시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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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20 11:58 조회56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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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시간에서는 자동적 사고에 대해 배웠다.
 자동적 사고란 우리가 어떤 상황에 직면했을 때나 어떤 행동을 할 때
반사적으로 의식하지 않은 상태에서 드는 생각을 말한다.
 이런 자동적 사고는 나같은 사회공포증(발표공포, 대인공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부정적이라고 했다. 
 두번째 시간에서는 아직 많이 떨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첫번쨰 시간보다는
덜 긴장되었다. 첫번째 시간에는 전혀 모르는 사람들과 있어서 3시간 동안 내내
긴장하고 있었는데 두번째 시간때에는 얼굴도 한번씩 봤던 터라 좀 더 편안했던 것
같다. 하지만 만약에 지금 나와 같이 치료받고 있는 사람들이 모두 교체되어
새로운 사람들과 치료를 받는 첫번째 시간이 온다면 첫날과 마찬가지로 많이
긴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두번째 시간때 제가 발표할 때 손이 덜떨린다고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대학에서 발표할 때는 마이크를 사용해서 발표하기 때문에 아마 그 때 
너무 긴장되어 마이크를 손에 꼭 쥐고 발표했던 걸로 기억됩니다.
그래서 손이 안 떨린다고 생각하고 머리하고 다리만 떨렸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종이 한장 손에 들고 발표하라면 저도 손 많이 떨려요.~~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사실 저도 오른쪽 팔에 크게 흉터가 있어요 제가 3살때 물에 데인 흉터라 부모님 원망도 많이 해보았고 수술도 해볼까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주위 사람들은 맨처음에나 어머 흉터있네하고 유심히 보고 그 다음에는 신경도 안쓰더라고요 그런데 굳이 네가 여름에도 더운데 긴팔옷을 입고 다닌다는게 멍청한 짓같아서 숨기지 않고 그냥 드러내놓고 다니닌깐 갈수록 저도 팔에 있는 흉터에 무뎌지더라고요 숨기면 숨길수록 자꾸 자꾸 더 신경이 쓰여 지죠 아마 파란장미님을 첫 수업시간 올때 버스안에서 보았어요 솔직히 말하면 저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지나쳐거든요 그냥 스쳐 가는 사람이야 외모가 중요할지 모르지만 계속 같이할 사람들은 그 사람의 성실함과 마음에서 풍겨나오는 온기가 아닐까요. 아무리 잘 생긴사람이라도 마음이 병든 사람이라면 전 싫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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