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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부정적 사고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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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20 11:59 조회6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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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능력)에 대해
 - 나는 공부도 잘하지도 않고 예쁘지도 않고 학벌도 나쁘고 친구도 별로없고
   부자도 아니고 잘하는 것도 없고 건강하지도 않고 단점투성이다.
 - 다른 사람이 날 볼때 바보라고 (혹은 아무것도 못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항상 실수만 한다.
 - 내가 너무 못생겨서 추해보인다.

*세상(타인)에 대해
 - 세상은 정말로 너무나 불공평하다.
 - 왜 자꾸 나한테만 나쁜일이 일어날까?
 - 세상은 항상 가진자는 뭐든지 잘 되고 못가진자는 항상 잃고 뭐든지 꼬이는 것 같다.
 - 남들은 말로는 내면을 중시한다고는 하지만 외모만 가지고 판단한다.
 - 남들은 (특히 날 적대시하는 사람들) 이기적이고 위선적이다.

*미래(결과)에 대해
 - 앞으로 사회에 나가면 발표 할일도 많아질테고 사람 부딪히는 일도 많아질텐데
   아마 난 그런 사회에 적응하지 못할 것이다.
 - 사람만나는 일이 드물고 발표도 하지 않는 그런 직업을 택할까?
 - 그냥 산속에 들어가서 살까? 그럼 마음이 편할텐데...
 - 내 삶은 저주받았다. 그래서 미래가 불투명하다.
 - (일이 잘 안 풀릴때) 내 탓이 아닐까? 다 나 때문인 것 같다.
 - 남들은 미래를 위해(장래를 위해) 다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데 나만 뒤처진 것 같다.



*사고기록지

 - 상황 : 친구랑 저녁을 먹으로 식당에 갔을 때
 - 자동적 사고: 사람이 많으면 그냥 나갈까?
                사람들이 잘 안 보이는 구석에 있는 테이블이 있었으면 하는데...
                종업원(혹은 사장)이 나 같은 사람이 왔다고 싫어하는 것은 아닐까?
                친구는 나랑 같이 먹는 게 싫지는 않을까?
                손님들이 나 때문에 빨리 나가는 건 아닐까?
                나 같은 애랑 밥먹는다고 내 친구를 이상하게 보면 어떡하지?
                얼른 밥만 먹고 빨리 나가야 겠어.
 - 신체반응 : 긴장되어 어깨가 위축되고 얼굴이 떨린다.
              밥먹을 때 손이 떨린다. 얼굴이 경직된다.
              사람들 눈치(?)를 보느라 이리저리 두리번거린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잘 찾으셨네요. 지금은 이런 생각들을 찾는 시간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이런 생각들을 어떻게 요리할까 하는 시간입니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이런 생각들이 불안한 상황에서 내 머리속에 많이 떠올라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생각들로부터 기분도 행동도 영향을 받아왔던 것입니다. 이런 생각이'자동적 사고'이며 저절로 반사적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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