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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8번째 시간을 지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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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작성일23-07-17 14:49 조회57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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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면에 대한 고민이 있었던 거 같다. 막상 오고나니 조금씩 긴장이 되고 불안해 하고 있는 자신을 보며 아직은 잘 해야 된다는 강박적부담이 자리 잡고 있는 걸 느꼈다. 

그리고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서 다들 긴 팔을 입는데 나만 아직 반팔을 입은 것을 보며 '다른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면 어떡하지?' 란 생각을 잠깐 했었다. 이것도 또 하나의 사회불안으로 생각하니 마음은 편했던 거 같고 이겨내면 된다고 생각이 드는 걸 느끼면서 그래도 한편으론 첫 시간의 나와 비교하며 많이 좋아진 걸 느낄 수 있었던 거 같다. 




> 상황: 학교에서 뒷풀이 할 때 건배제의 시킬 때.

-불안한 나:  말을 제대로 못 하면 어떡하지? 다 잘 하는 데 나만 못 하면 어떡하지? 

-sound mind: 너무 잘 하려고 해서 그래. 충분히 잘 하고 있어. 막내니까 좀 못 해도 귀엽게 봐주실 거야.  


-불안한 나 : 저런 거 하나 못 한다고 무시하면 어떡하지? 

-sound mind: 다 나만 쳐다보는 건 아니야, 이전에 무시당한 적도 없어. 


- 직면목표: 회피하지 않고 자리에 앉아 있기.



> 직면상황

-다른 사람들 앞에서 발표해보기 

댓글목록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님의 댓글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내가 걱정하고 불안해했던 '나'와 동영상을 통해 보는 '나'는 다릅니다. 그 이유는 본인이 아닌 제 3자의 객관적인 시선으로 자신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동적 사고가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하게 방해를 하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이미 첫 직면을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충분히 느끼셨을 거에요.
지금처럼 새로운 상황에 계속 도전하고 열심히 노력하시면 분명 더 편안해지실 거에요. 오늘 하루도 희망차게, 행복하게 보내세요^^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님의 댓글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항상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눈에 보여서 본보기가 되는 거 같아요
첫 시간이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저의 아픔 상처들과 비슷한 부분이 있었던 거 같아서 공감도 많이 가고 다가서고 싶은 맘도 있었어요.  전혀 사람들을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 같지 않아요.. 그러니 항상 자신감 갖으시구 지난 한 주 긍정적인 사고로 기분 좋아졌다는 글을 보고 너무 부럽고 나두 저렇게 됬음 좋겠다란 생각을 했어요. ^^*
우리  모두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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