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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던 첫시간을 마치고 난 뒤 올리는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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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작성일23-07-18 14:17 조회8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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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떨리지 않았고 여러사람과 자기소개와 힘든 상황을 이야기 하니 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닌 것에 다른 분들께 미안한 이야기지만 안심이 되었다. 

정신 바짝 차리고 수업시간에 배운 것과 이야기 나눈 것을 잘 기억해야 하는데 요즘 늦게까지 일을 해서 그런지 약을 먹어서 그런건지 멍하고 피곤하고 졸려서 걱정이다. 그래도 이번 기회에 내 병을 꼭 고치고 싶다. 


내 증상은 어려운 사람, 여러 사람이 쳐다볼 때 무언가를 마시려고 하면 머리, 손이 떨리고 불안해지면서 혀가 약간 굳는 느낌, 발음이 이상해진다. 다른 사람 앞에서 글씨를 쓸 때도 이런 증상들 때문에 글씨체가 엉망이다. 그래서 보지 말라고 이야기 하고 글씨를 쓰기도 하고 여러 사람이 모인 곳은 바쁘다고 하고 빨리 자리에서 뜨기도 한다. 


원인을 생각해보면 어려서부터 가난한 집안 환경 때문에 늘 자신감 없었고 우울했다. 중고등학교 때는 심부름 하는 일을 하면서 죽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 세상을 비관하고 부모를 미워했다. 

댓글목록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님의 댓글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그럴만한 환경과 상황이 있으셨군요.
어릴적 그랬다고 지금도 그 생각 그 행동을 그대로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갑자기 달라지긴 어렵습니다. 그 과정을 무리 없이 진행해나가는 것이 우리의 치료 과정입니다.
과제를 참 잘 올리셨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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