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적 사고, (이제 보니)이렇게 바뀌어있네요.

S/M : 넌, 안될 거야, 그러니 나서지 않는 것이 좋겠어, 괜히 실수라도 하면 무슨 망신이야? 가만히 있는 것만 못하잖아? 그것 봐! 벌써부터 심장이 빨라지고 얼굴이 화끈거리잖아.

S/M : 뛰어들어! 과감하게. 뭘 망설이는 거야? 빨리 빨리, 왜 그래? 이 멍청아! 아이쿠, 또 포인트를 놓쳤잖아!

S/M : 또 긴장하고 있군. 그런데 도대체 왜 떠는 거야? 그렇게 떨어야할 이유라도 있는 거야? 누가 잡아먹기라도 한데? 찬찬히 생각해 볼까? 물론 네가 말을 더듬고 얼굴이 빨개지는 것을 보고 사람들이 더러는 이상하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고, 얕잡아볼 수도 있을 거야. 그러나 네가 이상한 사람이 아니고 더구나 얕잡아 보일 사람이 아니라는 것은 네 스스로가 인정하잖아, 그럼 됐어, 누가 너의 진정한 가치를 몰라주고 형편없이 저평가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너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데? 뭐, 인기관리할 일 있어? 국회의원 출마라도 할 거야? 자연스럽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면 되지 않을까? 너의 사회성은 못해도 50점 이상이야. 안 그래?
 
  그동안 노력해 주신 원장님과 사회복지사님, 그리고 함께 해주신 동기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합니다. 어떤 드라마 여주인공이 “나는 내 마음이 시킨 대로 (행동)한다”고 합니다. 그것은 타인의 평가에 구애받음 없이 에너지(사회성)를 마음속에 가두어두지 않고 그때그때 발산해 버린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꼭 새겨 들어야할 말인 것 같기도 하고요. 그 모양이 좋든 싫든 있는 그대로의 나를(또는 나의 감정을) 보여주도록 노력해야 되지 않을까요? 파이팅님, 총무님으로 수고하신 해오름님, 사랑니님, 소심장이님, 구름님, 오소리님, 똑같이님, 모두 수고하셨고요, 조속한 시일 내에 꼭 목표한 바를 이루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기시 바랍니다. - 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