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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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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20 11:40 조회48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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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 동안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을 동기님들과 함께 하고나니 저도 새로운 동지를 얻은 기분입니다. 용기도 생기고 자신감도 생기구요.혼자 마음 상했던일들로 괴로웠던 시간도 있었으나 지금은 상처가 많이 아물었구요.전엔 저의 생각만 옳고 남 생각은 안중에도 없었는데 지금은  조금 받아들일 준비가 된것 같구요.내 생각이 잘못된 핵심신념 일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좀 후회가 되네요.그러니 제 주변의 사람들도 보이구요.좀 여유로운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할수 있을것 같아요.동기님들 수고 많으셨읍니다.화이팅!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해오름님 너무 마음이 여리고 착하고 남에게 피해안 주려고 하는 마음들이 실은 이렇게 나를 힘들게 한 것 같아요. 병원에서 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가끔씩 뵙고 두런두런 얘기나누었음 좋겠습니다. 항상 화이팅 할께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세상에 우리같은 사람만 살면 법이 필요없을 것 같죠?
신문보세요, 높은 사람들이 얼마나 거짓말 많이하고 뻔뻔스럽니요? 이제 그런 것도 조금씩은 배웁시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저의 경우 타인의 눈을 과도하게 의식하고 타인의 마음을 점쟁이처럼 지레짐작하는 것이 자동적사고와 핵심신념을 고착시켰던 가장 큰 원인이 된 것 같습니다. 복지사님 말씀처럼 작은 것에도 상처받는 그런 류의 소인배이지요. 제가 그렇습니다. 또 남의 떡이 유난히 커보이고 나의 그것은 하잘것 없이 보이는 현상은
또 어떻습니까. 그런데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마음을 그렇지 앉으면서도) 선뜻 다가가지 못합니다. 자신이 없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이제는 마음을 비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뭔가 될 것도 같은 좋은 느낌이 듭니다. 동기님들 중에 저보다 못한 사람이 있을까요? 3개월 동안 지내보니 우리 동기님들은 모두 한없이 착한 심성을 가지신 분들이더군요. 저처럼요. 해오름님도 다름 아닙니다.
아무튼 해오름님의 상처가 아물었다니 감축드립니다.(아물어야할 상처가 있을 것이라고 느끼지도 못하였지만) 다음에 뵐 때는 더욱 발전된 모습이기를 바라면서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수업 마지막날 저만 일찍 돌아와선 곧 후회가 되더군요.늦은 시간 집밖에 있은지가 오래라 있기가 좀 부담스러웠는데 집에오니 동기분들이 머리속에 남아 미안하고 죄송하고...4월달에 뵐때는 꼭 끝까지 있겠습니다.다음 모임까지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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