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다 괜찮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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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다 잘 한다고 하는데 자기 자신이 자신을 못 났다고 한다면, 그리고 자신이 못 났다고 하는 근거도 없이 그냥 그런 생각이 들어서 그렇다고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만약 여러분의 아들이 자신이 얼굴이 못 생겨서 대학에 합격하고도 안 다니겠다고 하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물론 그 아들은 자신만이 그렇게 생각하지 아무도 특출나게 못 생겼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아들이 공부를 잘 하여 대학에 합격해 놓고도 다른 아이들이 자신을 못 생겼다고 흉본다고 혹은 자신 때문에 다른 아이들이 불쾌해 한다고 학교에 안간다고 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렇게 생각하시는 여러분들께 그런 생각을 평가하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적용하였습니다. 그 생각이 자동적 사고이며, 지레짐작이나 재앙화 사고 혹은 강박적 부담의 오류에 해당하여 틀린 생각임을 입증하였습니다. 그런 자동적 사고가 드는 것은 자신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가 지나치게 부정적이고 작은 단면만 확대하여 본 결과이거나 아니면 스스로 정한 기준이 너무 높아서 자신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도 알았습니다.
그래도 그런 생각이 들고 어쩔수 없다고 한다면, 다시 한번 냉정하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생각은 드는게 아니라 하는 것입니다. 내 생각의 주인은 자신입니다.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이 사람입니다. 다만 여러분은 대인관계의 특정 상황에서 그렇게 하지 못하고 그냥 기분따라 떠오르는 생각에 지금까지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남들의 평가에 지나치게 과민했었고 자신은 너무 잘 해야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이제 그런 생각들을 버리시기 바랍니다. 생각을 바꾸란 것은 갑자기 100% 해까닥 바꾸란 것은 아닙니다. 그 자체가 흑백논리요 강박적 부담입니다. 조금씩 바꾸어 가는 것입니다. 방향을 조금만 틀어주는 것입니다. 그렇게만 해도 나중에는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생각을 바꿔야 한다는 것을 알았고 그 방법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꾸준히 희망을 가지고 실천하는 것이 남았습니다.
쉽지는 않지만 여러분들이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생각은 드는게 아니라 하는 것이라는 말씀이 참 많이 와닿습니다.
이왕하는 생각인데 제 자신에게 너무 엄격한 잣대에 맞춰 바라보는 부정적인 생각이 아닌 긍정적인 자세로 제 자신을 바라보겠습니다. 그러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도 긍정적이고 그로써 작은 것에도 행복을 느끼는 그런 변화된 모습을 얻을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원장님 말씀 고맙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저도 동의합니다.생각을 조금 바꾸어도 많은 변화가 있다는거...이제 생각의 틀이 바뀌었으니 행동도 달라지겟지요.지금가진 저의 주관이 분명하게 발현되지 못햇던거 같아요.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