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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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사회불안 인지행동치료 6번째 시간에는 직면훈련과 더불어 인지모델에 대해서 교육 하였습니다.
반 이상의 분들이 첫번째 직면훈련을 하고 나서 생각보다 덜 불안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두번째 직면훈련은 불안점수 70점대들이며 첫타자는 이행0님과 김0님이 끊어주셨습니다.
<<두번째 직면훈련>>
1. 이행0
1) 상황
송년회 모임에서 건배를 제의할 때(불안지수65)
2) 반사적 생각
- 얼굴이 빨개지고, 목소리가 떨리거나 말을 더듬지 않고 의연한 자세로 그럴듯한
덕담을 곁들여 하고, 나의 건배제의에 망년회 분위기가 고조되었으면 좋겠는데,
그렇게 될 것 같지가 않다.
- 내가 말을 매끄럽게 하지 못하면 참석한 직원들이 나를 무시할 것이고 평소 나의
능력을 인정하였던 사람들도 몹시 실망할 것이다.
- 이 자리에는 평소 나에게 적대적인 감정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 그럴수록 더욱
잘해야 할 텐데.
- 또 내가 말을 잘못하여 누구라도 불편하지 말아야할 텐데..
3) 인지오류
강박적 부담, 지레짐작
4) 감정
긴장, 불안
5) 타당한 생각
말을 더듬고, 목소리가 떨리고, 얼굴이 빨개지고, 의연하지 못하고, 그럴듯한 덕담을
하지 못하더라도 그것은 내가 무능해서가 아니야.
또 직원들이 그런 나의 모습이 나의 전부라고는 생각지 않을거야.
=> 더듬거려도 괜찮아, 천천히 하면돼!
6) 목표
이상하더라도 약 5분 정도 또박 또박 천천히 말하기
7) 불안점수
처음 75-> 75점-> 80점-> 75점
8) 소감
오늘 한 거 보니깐 아직 안되고 있고 상당히 부자연스럽다. 왜그런지 이해가 안간다.
태도도 그렇고 얼굴이 달아오르는 느낌을 받았는데 지금 화면으로 보니 역시 얼굴이
빨갛다. 여러가지 자연스럽지 못한 면이 많은 것 같다.
2. 김 0
1) 상황
상사들 앞에서 프리젠테이션 혹은 브리핑(앞에서서/요약한 PC자료에 부언 설명함)
(불안 지수 80)
2) 반사적 생각
- 떨면 어떻해/몸(목등/팔/다리)이 경직되면 어떻해
- 설명내용이 생각 나지 않으면 큰일인데
- 잘해야 할텐데(상사들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할텐데)
- 실수하면 나를 무능하게 생각할거야
3) 인지오류
파국적예상/지레짐작/강박적부담
4) 타당한 생각
좀 떨면 어때
넌 할수 있어
5) 목표
자료를 보지않고 서서 발표
6) 불안점수
시작전 70점-> 70점-> 60점-> 50점-> 30점-> 10점
7) 소감
두 번째 해보니 덜 붕나하다. 내 용이 생각이 안나서 떨지 않을까 하고 염려 했는데
하면 할 수로고 불안점수가 내려갔다. 아마 처음에 발표 시작 부분이 잘 들어가서
그런것 같다.
<<인지모델>>
어떤 사건을 계기로 자동적 사고에 의해 반응(감정, 행동, 생리적 변화)이 나타난다.
이 자동적 사고는 이전 경험에 의해 믿음이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예) 선생님이 인사도 안 받고 뛰어간다. 두 아이의 반응은 왜 다른가?
철수의 반응: 왜 내 인사도 안받고 지나가나? 선생님이면 학생이 인사를 하는데 아무리 바빠도 인사를 받고 지나가야지 하는 생각에 화가 나고 선생님의 질문에 퉁명하게 대답하고 시선을 돌린다. 공부하고 싶지도 않고 학교 가기도 싫어지고 선생님이 미워진다.
민식이의 반응: 나를 싫어하는 걸까? 내가 뭐 잘못한 것도 없는데, 혹시 내가 잘못하는 게 있어서 저러실까? 하는 생각에 불안해지고, 선생님과 눈만 마주쳐도 깜짝 놀라고 시선이 자꾸만 밑으로 깔리고 손도 떨고 안절부절 못한다.
<<핵심 신념이란>>
1. 핵심신념이란 무엇인가?
반사적 생각: 어떤 상황에 처해 있을 때 그 상황과 관련되어 떠오르는 생각들
핵심신념: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 생각들로 우리 자신을 어떤 사람이라고 보는지, 또 세상 일이나 사람들 사이에 일어나는 일을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는지 등과 관련된 생각들
2.자신에 관한 핵심신념을 어떻게 찾아낼 것인가?
사회불안증과 관련된 가장 중요한 핵심신념은 나 자신에 관한 핵심신념이다
반사적 생각들의 공통분모로부터 찾아보기
나에 대한 평소의 생각을 정리해 보기
3. 나 자신에 대한 핵심신념이 과연 타당한가?
너무 높은 기준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닌가?
스스로에게 조금의 실수나 결점도 인정하지 않고, 남들에게 완벽한 모습만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정말로 능력 있는 사람이라고 해도 모든 상황에서 언제나 잘하기는 매우 어렵다
너무 높은 기준을 스스로에게 부과하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부담을 느껴 사회적 상황에서 더 불안해지는 것은 아닌지 잘 생각해 보자
<<수업 소감>>
1. 한상0: 처음보다 정말 많이 좋아졌다. 표정, 특히 웃을 때, 쳐다볼 때 얼굴 표정에 자신이 없었는데 많이 좋아졌다. 직면 훈련 해보니 부딪혀 보니 역시 다르다. 자신감이 생겼다.
2. 이행0: 처음 나올 때 부터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에 증상을 완전히 없애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해본다.
3. 오선0: 직면훈련을 해보니 다른 사람이 나를 볼 때와 내가 내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많이 다르구나 하고 자신감이 생겼다.
4. 김영0: 제 자신 발표하는 것을 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나는 계속 떠는데 남들은 모른다는 것이다. 떨어도 괜찮다는 생각을 계속 하겠다.
5. 이강0: 옛날에는 친구들 해하기가 꺼려졌는데 이제 생각이 변하고 친구들한테 대하는 태도도 많이 바뀌었다.
6. 김정0: 처음 여기 왔을 떄 많이 부정적이었는데 생각이 긍정적으로 많이 바뀌었다.
7. 조경0: 제가 갖고 있었던 작은 문제들이 크게 생각되고 가장 큰 문제였는데 모니터링 한 것 보니깐 별로 크게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 하는 생각이 든다.
8. 김0: 교육 받으며 원인과 치료 방법은 알았고 그 방법대로 하려고 하고 실제로 하는데 되는 상황이 있꼬 안 되는 상황이 있는데 몇 년간 쌓여 온것이 하루 아침에 바뀔 수 없으니 조금씩 조금씩 연습해 나가겠다.
<<과제>>
1. 직면훈련 소감
2. 자신의 장., 단점 10가지 찾기
3. 핵신 신념 찾기
4. 자신이 자주하는 자동적 사고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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