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의 사회불안기록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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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20 11:11
조회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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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의 사회불안기록표
날짜: 2006년 2월 11일 장소 친구집
상황: 친구들과 집들이에 가서 어울릴 때
불안지수 4
신체반응:
얼굴이 붉어진다
가슴이 뛴다
손이나 몸이떨린다
목소리가 떨린다
떠오른 생각:
떨지 말아야 하는데
취한 행동:
말을 더듬는다
똑바로 응시하지 못한다.
친구가 집들이를 한다하기에 동창들과 친구집에 갔습니다.
10여명 정도 모인 자리였고 식사하면서 술을 마시며 놀았죠.
친구들이랑 술잔을 기울이면서도 손이 무지하게 떨리더군요.
예전에는 술을 마시면 감각이 무뎌져서 그런지 별로 안 떠는데
그날은 술을 마셔도 계속 손을 떨었습니다.
모임자리에선 말도 많이 하며 분위기를 이끄는 편이죠. 그런데 유독
혼자서 말을 하게 되면(대략 20초이상) 긴장하고 목소리가 떨립니다.
말을 시작하고 목소리가 떨리것이 느껴지면 그때부터 계속 목소리가
떨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목소리가 떨리는것에 너무 신경을 써서
그런가 봅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남들은 별로 느끼지 못하는데 자신만 크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혼자 떨린다고 의심하고 또 의식하고 자꾸만 신경쓰게 되고 그 떄부터 더 떨리고..정말로 목소리가 떨리는지 한 번 물어보는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