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날려 버려야 할 핵심신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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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장점
1.내가 하고자 하는 일은 목표를 세우고 끝까지 해내는 끈기가 있다.
2.남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먼저 본다.
3.책임감이 강해 내가 해야할 일은 꼭 해낸다.
4.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고 인내할 줄 안다.
5.아이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 한 다해 주려고 노력한다.
6.다른 사람들에게 항상 웃는 낯으로 대한다.
7.누구에게 피해 주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며 산다.
8.아이들을 사랑한다.
9.남들에게 편한 사람이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10.특별한 병없이 건강한 편이다.
*나의 단점
1.잘 해보지 않은 일은 자신감이 없어 주저한다.
2.성공보다는 실패를 먼저 생각하고 남들 앞에 드러나는 일을 회피한다.
3.다른 사람을 너무 의식한 나머지 나의 생각을 잘 이야기 하지 못한다.
4.나를 알게 되면 우습게,그리고 무능하게 볼거라는 생각에 동료들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가지 못한다.
5.사람들에게 너그러운 편이나 한번 나를 실망시킨 사람은 뒤도 돌아보지 않는다.
6.나를 믿지 못하고 단점만을 먼저 본다.
7.나에게 무슨 일이 주어지면 그 일이 끝날 때까지 예기불안이 심하다.
8.융통성이 없고 임기응변에 강하지 못하며 고지식한 편이다.
9.일에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10.행동이 느린 편이다.
11.1-2년 전부터 전보다 짜증을 더 많이 낸다.
또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이 떠오르네요. 이게 내가 가진 단점이라는 걸 알면서도....
*자주 떠오르는 자동적 사고
1.목소리가 또 떨리면 어떡하지?
2.동료나 아이들, 학부모들이 나를 무능한 교사라고 생각할 거야.
3.실수하지 말고 잘 해야 할 텐데...
4.속으로 나를 비웃고 있겠지?
5.나는 왜 이럴까? 제대로 하는 게 없어.
*핵심신념
다른 동료들과 나 자신을 항상 비교하게 되고 그 사람들의 장점은 부각되어 보면서 나 자신의 단점만을 확대해서 보아 '나는 무능하다'라는 핵심신념이 깊이 자리하고 있는 것 같다.
동료들의 실수는 '그럴 수도 있지? 아직 잘 모르니까' 라고 생각하면서 내가 실수하거나 하면 그것은 내가 무능한데서 오는 결과라고 너무 창피해하며 '나는 왜 이럴까? 제대로 하는게 없어.' 라는 생각이 자꾸 떠오른다.
어려서부터 수줍음을 많이 타는 성격으로 남들 앞에 서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공부면이나 생활면에서 스스로 알아서하는 스타일로 항상 잘하는 아이, 착한 아이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나는 꽤 괜찮은 아이라는 생각을 해왔었는데,
중고등학교 때 친구들 앞에서 책을 읽거나 발표할 때면 내가 너무 긴장을 하고 목소리가 떨려 나온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자신감이 점점 사라지게 되었다. 특히 사회생활을 하면서 남들 앞에 서야할 기회가 많아지고 그런 때면 긴장과 불안이 심해지면서 나 자신이 초라해보이고 이런 내 자신이 너무도 싫어지면서 이런 핵심신념을 갖게 되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다른 사람들에게 항상 웃는 낯으로 대한다~ 이건 하고 싶은도 잘 안되는 태도, 행동 중의 하나예요.. 이건 가식적인 거나 예쁜척 해도 절대 나올 수 없는거예요. 오소리님 뵈면 웃음이 참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얼굴도 더 고와보이시구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오소리 선생님의 제자들은 행운아들일 겁니다. 아이들에게 내 모든 것을 다 주는 선생님이라면 학부모들이 뭘 더 바라겠습니까? 훌륭한 교장선생님 되실 겁니다. 힘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