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는 전혀 안 떨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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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리님이 맨 마지막에 하셔서 예기불안이 가중되어서 그런지 직면훈련 시작전에는 다소 긴장하시는 듯 보였으나 시작하시고서는 차분히 잘 하셨어요.
발표하기전에 약간의 긴장을 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처음 하시고자 하는 말씀을 잘 전달해야지 하는 부담감이 있는 듯하여 컴퓨터 다루는 손길이 다소 떨렸으나 곧 차분한 마음가짐으로 내용이 잘 전달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소리님이 가장 염려하시는 목소리떨림은 오소리님은 정말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성우 하셔도 될 정도로 음성이 낭랑하시고 발음도 굉장히 정확하시고,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목소리 떨림은 전혀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은데요?^^
그리고, 우리야 유심히 아주 유심히 오소리님을 쳐다보았으나 실제로 학부모님이나 아이들은 이렇게 까진 집중 하지 않아요. 시선에 너무 부담 느끼시지 마시구요!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긴장하면 잘 하던 것도 안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직면훈련할 때 컴퓨터 다루는게 힘들고 손가락이 떨리니 말입니다. 대학때 생각이 나네요. 남들의 두세배로 열심히 피아노 연습을 하고 교수님 앞에만 가면 손가락이 쥐가 난 것 처럼 어색하게 움직여서 힘들어 했었는데, 이게 다 너무 긴장한 탓, 지나치게 잘하려는 강박적 부담 때문이겠지요? 그런데 이번 직면하면서 또 그런 증상이 나타났어요. 모든게 다 생각하기에 달려있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기 때문에 이런 증상도 인지재구성을 통해 요번에 함께 고쳐보려구요. 그동안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별로 신경써온 부분이 아니지만. 많이 많이 도와주실 거죠?
\"생각은 행동을 지배한다. 고로 생각을 바꾸면 나의 행동도 자연스러워질 수 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