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동기여러분들 앞으로 말을 놓아 주시면 감사하겠씀니다.그래야 더편할것
같아요.지금시간에는 내자랑좀하겠씀니다.미워하시지는말구요....
난 학창시절에 전교에서 최고로 잘한게 몇가지 있씀니다.
난 잡귀에 무척이나 강했씀니다.당구 전교에서 제일 잘했구요. 고등학교때 300점 쳤씀니다.물론 지금도 300점입니다.팔씨름.달리기.거의 져본적이 없씀니다.
이런내자신을 무척이나 자랑스러워하면서도 더잘해야지 하는 느낌을 무척이나 많이
받았씀니다.나이는 아직어리지만 고생은 많이했어요. 군대도 해병대 지원해서
많은 훈련을 받아고요.제대한후에도 일자리도 웨이터생활부터해서 많은걸 해봤씀니다.
웨이터생활하면서 돈은 많이 벌었씀니다.월급쟁이3배정도는 번것같아요.
하지만 가장 후회하는 시기도 이때입니다. 거의 알콜중독까지 같거든요.
어떤행동을해도 인식돼는 시기가이때쯤이었씀니다. 살아온 내자신을 너무 나쁘게 생각
했었어요. 그런 내자신을 바라보는게 너무나 힘들었씀니다.우리 원장선생님을 존경하는게 있씀니다.제가 첨병원오던날 검진을받는데 우울증.사회공포증 거의 만점을 받았씀니다.
그런데도 별거아니다라는 표정과 말씀이 믿음이 같습니다.내자신은 무척이나 힘들었고 
어려웠지만 원장님의 말씀이 믿음을 주었씀니다.지금 내가 인지행동치료를 받는것 자체로도 나에게는 생명수와 같습니다.앞으로 걱정은 됩니다.하지만 좌절은 않겠씀니다.
삶을 포기하고픈생각에서 이만큼까지 왔씀니다.만족합니다.앞으로 열심히하겠씀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