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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을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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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20 11:07 조회46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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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동기분들 뵙는시간이군요.약간에 긴장감이 듭니다..
어제 동네에있는 산을탓어요.매일가는산인데 저는동네살아서 잘모르지만 꽤유명한
산입니다.20분이면 정상에 도달하는 낮은산입니다.4번째인지행동시간이 생각나네요.
얼마나 불안했으면 산을10번이나 오르락 내리락했으니깐요.몸살걸려 빠질뻔했어요.
산정상에 오르면 절이하나있는데 거기에 개두마리가있어요.백구진돗개같은데,좀큰놈과
작은놈이있거든요.산을다닌지 한달정도됐는데 첨에 개들과 마주쳤을때는 본체만체
했었어요. 
어제산정상에 올라서서 밑을보며 깊은시름에 젖어있는데,뒤에서 개두마리가 내종아리
냄새를맞는 기척이 느껴지더군요.개를 많이좋아해서 무서운건없었씀니다.
그래도 이놈이 물까 생각은나데요.뒤를 돌아보니 꼬리를 살랑살랑흔들고있더라구요.
기분이좋아지더라구요.첨에는 본체만체하더니 반겨주니말이죠..
올해는개의해입니다.왠지모를 행운이 올것같네요.그것도 두마리씩이나 반겨주니말이죠.
한마리에 행운은 동기분들께 나눠드리겠씀니다.한마리의 행운 그냥 제가 먹겟씀니다.
오늘도 동기분들의 행운이 올것입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멍멍멍 소리만들어도 자다가도벌떡일어나는데.본능에 충실한거니깐.욕하진마세요
어릴적에 제가 가장사랑하던개를 우리 아버지가 잡아먹어던기억이 나네요.
내가 할수있는건 눈물만 흘리는거였는데.그개를 내가 먹은거있죠.
그것도 아주 맛있게요.참웃기고 슬픈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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