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불안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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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일이 우리 만나는 날이네요. 전 내일부터 연수받고 곧장 가야할 것 같아요. 내일 뵙겠습니다. 그리고 저번주에 배부해 주신 사고기록지에 하는 줄 알고 했는데 복지사님의 글 읽고 '이게 아닌가' 싶어 올립니다.
1.전근시 근무지와 발령지에서 부임인사를 해야하는 상황(75)
*자동적 사고:모든 사람이 나만 쳐다보는데 인사말을 잘해야 할텐데,
또 저번처럼 목소리가 떨려 나오면 어떻게 하지? 분명 자기생각도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속으로 비웃을 거야.
'그렇게도 떨릴까?'하는 생각에 나를 무시하게 될거야. 나를 못난 사람으로 인식하겠지!
*인지오류: 강박적 부담, 지레짐작
2.학부모회의 때 교육관과 내 소개를 해야하는 상황(50)
*자동적 사고: 그동안 많이 겪어 왔으니까 잘 할 수 있겠지?
학부모와 첫만남이니까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앞으로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 확실하게 이야기 해야해.
그런데 내가 긴장하고 있는게 들통나면 어쩌지? 그럼 학부모들이 나를 미덥지 못하게 생각할거야.
*인지오류: 강박적부담, 지레짐작
3.여러선생님들 앞에서 공개수업을 하는 상황(25-50)
*자동적사고:나보다 경력이 많으시고 수업을 잘하시는 분들이 보고 있는데 실수하면 어쩌지?
나 자신을 모두 보여주는 것 같아 부끄럽다.
아이들이 발표도 잘하고 열심히 해주어야 할텐데,
내목소리가 떨리는 걸 알아차리면 어쩌지?
실수하지 말고 준비한대로 잘해야할텐데.
*인지오류:강박적 부담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그렇죠, 그런 생각들이 막 떠올랐고 이게 자동적사고입니다.
이중 이 생각만 좀 안들었으면 참 편하겠다싶은 생각은 무엇인가요? 그 생각을 어떻게 잘 요리해보면 되겠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저도 이런 자동적 사고들이 있는데.. 그래도 전 자동적 사고를 비교적 잘 컨트롤 하고 있나 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