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상황:학부모회의 때 나의 학급경영(교육관)을 이야기해야하는 상황(50)

2.반사적 생각: 또 떨리면 어떻게 하지? 
학부모와 첫만남이니까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앞으로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 확실하게 이야기 해야해!
그런데 내가 긴장하고 있는 걸 알아차리면 어쩌지?그럼 나를 미덥지 못하게 생각하고' 무슨 교사가 그러냐'하고 무시하게 될거야.
무능한 교사라고 생각할 거야.

3.인지오류:강박적 부담, 지레짐작, 과잉 일반화

4.반론적 질문

불안한 나:또 목소리가 떨리면 어쩌지?
sound mind:목소리가 떨릴 거라는 게 확실한가?
불안한 나:전에도 항상 이렇게 불안하면서 발표할 때 목소리가 떨려 나왔어. 
sound mind:전에도 그랬다고 이번에도 떨릴 거라는 증거가 있나?
불안한 나:증거는 없지만 아마도 그럴 것 같아. 지금의 마음 상태를 보면 그럴 것 같아.
sound mind:목소리가 좀 떨리면 어떻게 되는데?
불안한 나:순간 창피하고 사람들이 날 무능하다고 생각하고 무시할 거라는 생각이 들어.
sound mind:너의 목소리가 떨려서 다른 사람으로 부터 그런 말을 들은 적 있어? 
불안한 나:그런 적은 없어, 나의 생각일 뿐이야.
sound mind:생각을 바꾸면 모든 게 달라질거야. 지금까지 그렇게 배우고 네 생각도 그렇잖아!
불안한 나:생각을 자꾸 고치려고하는데도 발표상황을 떠올리면 긴장이 돼.
sound mind:너무 잘하려고 하기 때문이야.  그런 부담감 때문에 불안이 오는 게 아닐까?
불안한 나:그런 것 같아. 잘하려고 하기보다는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려고 노력해야겠어.

5.타당한 사고
떨리는 건 당연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이런 상황에서는 긴장한다고 하잖아? 조금 떨리면 어떻고, 조금 못하면 어때?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는 거야? 지금까지도 그렇게 해왔고 아무 문제도 없었잖아. 그러니 너무 부담갖지 말고 잘해야겠다는 생각하지 말고 마음을 좀 편하게 갖어. 긴장하면 더욱더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게되어 있으니까.

6.목표: 떨리더라도 타당한 사고를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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