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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에 새겨진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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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18 12:09 조회46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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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다시 추워지는 것 같군요. 과제를 하려고 인터넷을 하던 중 우연히 좋은 글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정말 마음에 와 닿더라고요. 그래서 함 올려봅니다. 생각의 차이를 이 글을 통해 또 한번 느끼면서…….


반지에 새겨진 글귀 

유대 미드라시(midrash)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다윗 왕이 궁중의 한 보석 세공인을 불러 
명령을 내렸습니다. 

"나를 위하여 반지 하나를 만들되 거기에 내가 매우 
큰 승리를 거둬 그 기쁨을 억제하지 못할 때 
그것을 조절할 수 있는 글귀를 새겨 넣어라. 
그리고 동시에 그 글귀가 내가 절망에 빠져 있을 때는 
나를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하느니라." 

보석 세공인은 명령대로 곧 매우 아름다운 반지 하나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적당한 글귀가 생각나지 않아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솔로몬 왕자를 찾아갔습니다. 
그에게 도움을 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왕의 황홀한 기쁨을 절제해 주고 동시에 그가 
낙담했을 때 북돋워 드리기 위해서는 도대체 
어떤 말을 써 넣어야 할까요?" 

솔로몬이 대답했습니다. 이런 말을 써 넣으시요. 

"이것 역시 곧 지나가리라!" 
"왕이 승리의 순간에 이것을 보면 곧 자만심이 
가라앉게 될 것이고, 그가 낙심중에 그것을 
보게 되면 이내 표정이 밝아질 것입니다." 



- 홍 인 실 - 


--------------------------------------------- 


모든 것은 다 순간이요, 곧 지나가 버리는 것임을 알 때, 
우리는 성공이나 승리의 순간에도 지나치게 흥분하거나 
교만해지지 않을 수 있고, 실패나 패배의 순간에도 
지나치게 절망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지나친 행복이나 슬픔에 빠진 순간에 
"이것 역시 지나가 버립니다." 라는 말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쉽게 마음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고 무력감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바뀝니다 - 


출처:사랑밭 새벽편지 중에서...(지금 많이 힘드시죠? 이것 또한 역시 지나가 버립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우리 인생도 백년 산다고 해도 영겁의 세월에 비하면 백사장의 모래알 하나만도 못하지요. 이런 인생을 살다가 가는데 목소리가 좀 떨리면 어떻고 얼굴이 좀 붉어지면 어떻고 인상이 부자연스러우면 어때요?
남한테 피해 안 주고 내가 편하면 되지 않을까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한 번 사는 인생 제대로 살고 싶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건 모든 사람의 꿈이고 목표입니다. 그러나 행복과 꿈은 내가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여러분이 갖고 있는 증상 다 생각에서 오는 것입니다. 잘못된 생각을 바꾸고 대처방식을 변화시키도록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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