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약
  1) 사회불안의 세가지 요소(생각,신체증상,행동)는 특정상황에 처할때 두가지이상이
     동반 상승하여 작용한다.
  2) 자율신경계에는 교감/부교감신경계가있는데 교감신경계는 흥분,불안,긴장등에 
     그리고 부교감신경계는 안정, 편안등에 관계하는 신경으로 특정 상황에 처했을
     때 자신의 의지로 통제할 수가 없다.
     따라서 특정 상황에 처할때 부교감신경을 깨우는 쪽으로 생각을 가진다면 자신의 
     불안은 상당히 감소한다.
  3) 어떤 상황에 처했을 때 깊이가 없이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생각을 자동적사고라
     하며 이 사고중 잘못된 사고(인지 오류)를 찾아내어 타당한 생각으로 수정하는
     것이 인지행동치료의 지름길이다. 
     * 인지오류
       - 파국적 예상 : 실제로는 그렇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건을 "매우 위험
         하고, 감당할 수 없고, 큰 재앙을 일으킬 것 같은"것으로 생각하는 경향.
         즉, 어떤 사건의 결과를 실제보다 더 나쁘게 확대해서 예상 혹은 최악의 것
         만을 골라 상상후, 틀림없이 될것이라고 믿어버림.
       - 나와관련짓기 : 자신과는 무관한 다른 사람의 행동을 "나 때문에 생긴일", 혹
         은 "내 탓이야"라고 생각하는 경향. 
       - 지레짐작하기 : 자신이 느끼기에 어떨 것 같다고 생각하면 그것을 (주관적 
         판단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고) 객관적 사실로 받아들이는 것  
       - 흑백논리 : 사건의 다양성이나 이면을 생각하지 않고, "성공 아니면 실패",
         "똑똑한 것 아니면 어리석은 것", "좋은 것 아니면 나쁜 것", "모 아니면
         도"라는 식의 극단적이고 이분법적인 생각  
       - 강박적 부담 :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과도하게 신경 쓴 나머지 자신에게 
         엄격한 기준을 세우고 완벽하게 행동하려는 경향.
         즉, 다른 사람 앞에서 말을 잘해야 하고, 목소리도 떨어서는 안되고, 얼굴을
         붉혀서도 안되고, 내가 떨고 있는 것을 남들이 눈치채기라도 하면 감당할 수
         없는 엄청난 일이 일어난 것이라고 여김. ex) ...해야만해, ...해서는 안돼 

2. 소감
   나의 생각이 기분상태, 감정 뿐만아니라 행동까지 좌지우지 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는 시간이다.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불안은 잘못된 자동적사고를 찾아내어 
   타당한 생각으로 변경함으로서 어느 정도 해소가 되고 있음을 느끼고 특정상황
   에서의 불안도 동일한 방법으로 해소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잘못 학습된 생각과 행동을 하루 아침에 바꾸기는 어렵겠지만 지속적인 
   인지행동치료와 나의 노력으로 분명히 나의 증상이 치유될 것이라고 확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