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가지 중에서도 지레짐작하기, 파국적예상, 강박적부담에 모든내용이 저한테 적용되는 이야기 였습니다. 지레짐작하기는 파국적예상이랑 매우 연관되는 이야기 인것 같습니다. 상대방과의 대화나 상대의 표정을 통해 지레짐작하고 그 짐작을 파국적으로 몰고가서 최악의 상황을 저혼자 상상해 내고 그것을 그대로 객관적 사실인 것처럼 믿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강박적 부담은 저의 경우에 한가지에 집중해서 상대방과 대화만을 할경우엔 사회불안증으로 크게 힘들어하지 않는데 만약 식사를 하면서 상대와 대화를 해야하는 경우나 두가지 이상을 같이 해야 할 경우에 식사에 신경을 쓰면 상대방과 대화할 때에 불안증세가 나타나고 상대방과 대화만을 신경쓸 경우엔 식사하는 행동들이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워지게 됩니다. 그래서 식사를 하러 갈때엔 동료들과 식사를 하러 가는 길에서 부터 벌써 미리 불안한 생각이 들고 부담을 느낌니다. 아마 이게 강박적부담의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원장님 말씀대로 사회불안증의 치료는 자신의 상태를 얼마만큼 잘 파악하는가에서 부터 치료는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자신의 불안의 근원들을 파악하고 그생각들을 모두 정상적인 생각이 아니기 때문에 그오류들을 정상적인 사고를 가지도록 바로잡아가는 과정이 사회불안치료의 주된 목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