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분은 자신이 말을 더듬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말을 잘 못한다는 생각에 대인관계가 어려워 외래를 다니고 있는 분입니다. 다음이 이분의 자동적 사고였습니다. 이 생각에 대하여 그 타당성을 한번 따져보는 과제를 내어보았고 이렇게 평가를 한 후에는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내가 말을 잘 못하여 상대방이 나를 무시한다'는 생각에 대하여...

그렇게 믿는 근거
1. 남들 말더듬을 때 내가 그렇게 느꼈다. 무시한건 아니지만 어색한 느낌을 받았다.
2. 내가 말이 막혔을 때 상대방이 시선을 피하는 동작을 하였다, 나를 어렵게 생각해서그런 것 같다.
3. 내 말을 끊고 중간에 자기 말을 하더라.
4. 다른 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 일을 나만 모르는 경우가, 나를 무시하는 게 아닌가.
5. 대화중 상대방의 표정의 변화

그렇지 않다는 반대근거
1. 입장 바꾸면 나는 결코 그런 사람의 인격을 무시하지 않는다.
2. 시선을 돌렸던 것은 나를 배려하기 위하여 그런게 아닌가 생각
3. 대화중 말이 막혔을 때 내 말을 막기 위해서가 아니라 어색한 분위기를 타개하려고 상대방이 말을ㄹ 뺏아서 한다
4. 내가 몰라도 되는 사안일 수도 있다
5. 실제로 큰 망신을 당한 적이 없다.

처음에 믿는 정도- 70~80%
지금 그렇게 믿는 정도-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