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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회공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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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18 11:29 조회4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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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음도 지나치면 병' 책을 읽으면서 사회 공포증은 무엇보다 자신의 생각에서 기인한다는 걸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 다른 사람들은 저에 대해 무엇을 못한다거나 과소평가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면서도 전 항상 나에게 닥쳐오는 모든 일에 미리 걱정하고 그것을 잘 해내야지 하는 과도한 부담감과 결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에 발표상황이 되면 그것을 회피하고 그런 나 자신에게 실망하곤 했습니다.
내가 얼마나 사회공포증의 정도가 심한지 알게 되었고 이 모든게 발표불안에서 출발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학땐 다른 친구들처럼 수다를 잘 떨지는 않았지만 친구들과 어울리기 좋아하고 모든일에 자신감이 없지는 않았는데. 사회생활하면서 발표상황에서의 나의 생각과 행동이 지금의 나의 모습을 만들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의 생각을 바꾸고 지금의 나의 모습에서 탈피하고 싶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나중에 모여서 하는 과정에 참여해보시면 알게 되는데, 발표불안 있는 사람치고 발표를 못하는 사람이 없어요. 목소리가 떨리는 공포가 있는 사람치고 목소리 떨리는 사람이 없어요.
자신의 생각이 그렇다고 알게 되신것은 참으로 중요한 것을 알아채신 겁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사람들 앞에서 발표시 누구나 떨리고 긴장하는 모습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그러하니까요. 하지만 생각만 바꾸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과도하게 잘하는 모습을 보여줘야지, 잘해자야지, 실수하지 말아야지, 떨지말아야지.. 하는 것보다는 조금 떨면어때, 조금 실수하면 어때. 하는 생각으로 편안한 마음 자세를 한 번 가져보자구요, 할 수 있을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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